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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퀸의 힘(H.I.M), 빌레 발로(Ville Valo) 컬렉션 왜 힘(H.I.M) & 빌레 발로(Ville Valo)인가? 보컬이 맛있는(?) 마이너 밴드이기 때문입니다. (첫 줄부터 표현 저급함) 해외여행 중에 아는 한국 사람 만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한국에서 힘 & 빌레 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니까요. 저는 힘을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친구가 메신저로 보내준 ‘Join Me In Death’가 저를 힘의 세계로 인도했어요. 그 노래는 쉽게 잊히지 않았고 힘 앨범을 하나둘 사서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브렛 앤더슨을 필두로 퇴폐적이면서 잘생긴 사람들을 좋아했는데, 빌레 발로도 만만치 않더군요. 때마침 요새 힘을 듣는 분이 한 줌 정도 보여 오랜만에 컬렉션을 정리해봤어요. 오늘은 아니어도, 10년 뒤 누군가 검색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여기저기 힘(H... 더보기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를 대표하는 밴드 힘(HIM) 복지제도와 신화, 디자인으로 유명한 북유럽을 상징할 또 다른 것은 무엇이 있을까? 각자 생각하는 게 있겠지만, 나는 역시 음악이다. 꽤 오랫동안 영국과 미국 중심으로 음악을 들어온 나로선 ‘미지의 세계’ 같던 북유럽 음악을 발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그렇게 최근 3년간 북유럽 음악에 빠져 있었다. 그 음악들은 익숙해져 버린 것에서 정체된 나를 깨우기에도 충분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음악은 더 넓다. 북유럽 음악이 대중에게 생소한 것만은 아니다. 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웨덴 출신의 아바(Abba)와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 노르웨이 출신의 아하(A-Ha), 아이슬란드 출신의 비요크(Bjork)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니 ‘신촌 자취생’ 호칭을 얻은 라쎄 린드(La.. 더보기
힘(HIM)의 ‘Tears On Tape' 메탈 해머(Metal Hammer) 컬렉터스 에디션 굉장한 녀석이 하나 나왔다. 한정 발매된 힘(HIM)의 신작 [Tears On Tape]의 메탈 해머 컬렉터스 에디션인데, 음악이 별로여도 패키지에 감탄할만한 수준이다. 게다가 앨범도 [Love Metal] 이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맘에 든다. (힘의 앨범은 올뮤직 가이드가 점수를 짜게 줄수록 명작인 듯. 이번 앨범도 별 두 개 반을 줬다.) 디지팩 형태의 CD에는 보너스 트랙 2개가 실렸고, 힘으로 채운 123페이지 분량의 잡지와 실물 크기의 발로 브로마이드까지... 완벽한 구성이다. 책은 아직 다 보지 못했는데, 고이 보관하면서 아껴봐야겠다. 아직 아마존 UK에서 구매 가능하니 필요한 분들이 빨리 지르시길.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16.75 파운드. 배송료 합쳐도 4만원이 들지 않았다. Te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