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Reunion 8 -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돈 때문에 다시 모였다고? 1990년대에 펑크 리바이벌 붐이 일었다. 팝 펑크(네오 펑크)란 장르가 생겼고, 그린 데이(Green Day), 랜시드(Rancid), 오프스프링(Offspring) 등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1970년대 같은 순수함은 찾아볼 수 없었고, 정치성과 사회성이 결여된 음악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어냈지만 과거처럼 날카롭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성세대가 외치는 ‘진짜 펑크’가 주목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댐드(The Damned), 레인코츠(The Raincoats), 미스피츠(Misfits)가 재결성했다. 하지만 가장 큰 화젯거리는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재결성이었다. 그들은 해체 후 제대로 합주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해체만큼 갑작스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