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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뮤즈

상반된 사운드와 이야기 속에서 빌리카터가 만들어낸 접점 두 장의 EP 발표한 3인조 밴드 빌리카터 1년이 조금 더 지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김지원(보컬), 김진아(기타), 이현준(드럼)으로 구성된 록 트리오 빌리카터의 정규 1집 의 포문을 여는 를 듣는 순간 후끈 달아오른 공연장으로 순간이동 한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이어진 , 의 쉴 새 없는 질주와 온전한 에너지는 필자를 무아지경으로 이끌었다. 빌리카터의 정규 1집ⓒElectric Muse 하지만 당시 연말을 앞두고 바쁘다는 ‘핑계’로 그 앨범을 소개하지 못한 게 내내 아쉬웠다. 아직 안면도 없는 사이인데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2017년 연말에 다시 그 밴드가 돌아왔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두 장의 EP와 함께. 빌리카터는 2015년 6월 라는 데뷔 EP를 발매한 이후.. 더보기
무심코 듣다 빠져드는 노래,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한 빅베이비드라이버 트리오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빅베이비드라이버가 주축이 된 밴드 빅베이비드라이버 트리오가 첫 번째 정규 앨범 ‘bbdTRIO’를 발표했다. 기타와 보컬은 빅베이비드라이버로 활동하는 최새봄이, 베이스는 과거 아톰북 시절부터 함께 했던 백옥성이, 드럼은 비둘기우유에서 활동하는 이용준이 맡았다. 여럿이 함께 연주하고 싶었던 최새봄의 꿈은 5년 만에 현실이 되었다. 최새봄은 2011년부터 밴드의 밑그림을 그렸고, 혼자 하기에 적합한 곡들을 모아 빅베이비드라이버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긋지긋한 비가 그칠 생각을 않던 그해 여름에 만난 첫 솔로 앨범은 짧지만 달콤한 휴식 같았다. 기복 없는 청초한 보컬, 단출한 편성의 어쿠스틱 팝 사운드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무심코 듣다 점점 빠져드는 ‘평화로운 일상의 배경.. 더보기
“우리는 여름 밴드”라고 외치는 세이수미(Say Sue Me)의 진짜 여름 이야기 첫 EP “Big Summer Night” 발표하는 밴드 세이수미 시원하고 쫄깃한 냉면이나 아삭아삭 씹히는 수박처럼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다. 196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와 벤처스(Ventures)의 히트곡, 2001년 데뷔한 잭 존슨(Jack Johnson)의 느긋하고 부드러운 음악은 해변에서 아이스박스에 고이 보관한 시원한 맥주를 따는 것 같다. ⓒ 일렉트릭 뮤즈 2012년 부산에서 결성된 세이수미(Say Sue Me)도 ‘해변과 맥주’가 절로 떠오르는 밴드다. 201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이끌었다. 이때부터 입버릇처럼 “우리는 여름 밴드다.”라고 외치고 다녔던 세이수미는 다음 앨범을 반드시 여름에 발표하기.. 더보기
담담하지만 진솔한 어쿠스틱 팝의 정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한 빅베이비드라이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팝으로 사랑받은 빅베이비드라이버(Big Baby Driver)가 두 번째 솔로 앨범 [A Story of a Boring Monkey and a Baby Girl]을 발표했다. 정규 앨범은 포크와 블루스를 지향한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이후 3년만이다. 타이틀곡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 블루지한 포크송 ‘내일’이 수록된 데뷔 앨범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이 앨범은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팝을 다루는 음악 매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Spring I Love You Best(스프링 아이 러브 유 베스트)’라는 곡이 수록되면서부터다. 이후 ‘상속자들’, ‘7.. 더보기
모카 + 빅베이비드라이버, 콜래보레이션 싱글 발매 음악에 큰 관심이 없어도 CF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I Remember(아이 리멤버)', 'Sing(싱)'의 주인공 모카(Mocca)와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다수의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은 빅베이비드라이버(Big Baby Driver)가 콜래보레이션 싱글 '히어 포 유(Here For You)'를 발표했다. 2002년 데뷔한 모카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인디팝 밴드다. 봄처럼 싱그러운 모카의 음악은 자국은 물론 한국,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팬들과는 2008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만났다. 2009년 첫 단독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보컬리스트 아리나 에피파니아(Arina Ephipania)는 한국에서 제작한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 더보기
일상을 노래하는 사려 깊은 목소리, 김목인 콘서트 ‘작은 가게와 음악가’ ⓒ 일렉트릭 뮤즈 2011년 '음악가 자신의 노래', 2013년 '한다발의 시선' 앨범을 발표한 김목인이 5월 23일, 학전블루소극장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목인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과 다정한 선율, 꾸밈없는 목소리로 친구와 대화하듯 편하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준 '한다발의 시선'으로 한국대중음악상 '팝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 자체를 음미하게 만드는 김목인의 음악은 대중은 물론 동료 뮤지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김목인의 평소 생각을 그려낸 콘서트로 '작은 가게와 음악가'라는 주제를 낭독과 무대 연출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친근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공연이 열리는 학전블루소극장은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 라이브 콘서트의 .. 더보기
머쉬룸즈의 'One Game Wonder' + 김목인 2집 '한 다발의 시선' 머쉬룸즈 - One Game Wonder 01. IT'S OVER (FEAT. KATIE GOES TO TOKYO) 02. DOWN THE STREET 03. BITTERSWEET CENTURY 04. 오직 너만이 남았네 05. PIERCE 06. EVERYBODY'S DARK AND GLOOMY 07. 시간의 끝에서 (FEAT. 박주혜) 08. 늑대, 고양이 그리고 바다 09. 북극의 밤 10. MR.RECEIPT (FEAT. KATIE GOES TO TOKYO) 11. 삶의 가운데에서 오래된 친구들로 구성된 트리오 머쉬룸즈는 2012년 발표한 EP 「One Point Relief」에서 차분하고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줬다. 데미안 라이스, 킹즈 오브 컨비니언스가 떠오르는 편안한 음악들은 많은 .. 더보기
색깔 있는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 5주년 기념 앨범 ‘5th Anniversary Electric Muse’ Disc 1 01 Every Place Is Your Playground - 아톰북 02 속닥속닥 - 오르겔탄츠 03 꿈의 가로수길 - 김목인 04 그늘에 서서 - 플라스틱 피플 05 초록빛의 방 - 굴소년단 06 Girl In My Pocket - 아미 07 Sadness - 다방밴드 08 Reality - 텔레플라이 09 Goodnight Shining - 비둘기우유 10 I'll Write When I'm There - 선결 11 Flair - 드린지 오 12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 - Big Baby Driver 13 Nasa - Starry-Eyed 14 4 -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 Disc 2 01 시란 말이야 - 김목인 02 You've Just Stepped On Me - 아톰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