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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

유투(U2) 내한공연 후기 “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 우리 중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 유투에 미쳐 정규 앨범은 물론 영상, 싱글, 부틀렉까지 사서 듣고 내한공연 보고 싶다며 울부짖던 시절이 있다. 정말 오래된 잡지 기사까지 구해서 완성한 스크랩북은 지금 봐도 재밌다. 문제는 지금이 2019년이라는 거. 티켓을 받고 공연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도 너무 안 설레는 거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면 하루 더 추가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남은 좌석이 많이 보였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대충 이런 차이 2009년 = 곧 한국에서 유투 공연을 보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열심히 예습함 2019년 = 현실감 떨어지는 합리적 보수 정당 아저씨들 만나는 기분이라며 저녁 뭐 먹고 갈지 고민함 또 하나 웃겼던 건 유투 공연을 토요일로 알고 있었다는 거. (심지어 달력에도 토요일..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악 일지 (10~12월) #1 다양한 장르를 가뿐히 넘나드는 뮤지션에게 지루할 틈 따위는 없다. 벡(Beck)은 언제나 옳다. #2 11월에 흔히 볼 수 있는 옛날 사람 = 비 오는 날 SNS에 미니홈피 감성 글과 함께 건스의 'November Rain'을 올린다. #3 토리 에이모스 신작 [Native Invader] 디럭스 에디션. 나의 2017년 베스트 상위권에 올리게 될 것이 분명한 압도적인 앨범 #4 오마이뉴스 명함 나온 기념으로 ^^ #5 일본에서 발매 당일에 사긴 했는데, 바로 들을 수 없었던 리암 갤러거 솔로 일본반. 타워 레코드 이벤트로 받은 배지 + 보너스 트랙 3개, 일본어 해설과 가사 수록. 일본반 고유의 메리트는 좀 약한데, 여기서 추후 투어 에디션 같은 거 또 내면 혼내주고 싶을 듯.#6 리암 덕에 트위.. 더보기
킬러스(The Killers)의 열 번째 크리스마스 싱글 ‘Dirt Sledding’ 공개 킬러스(The Killers)의 열 번째 크리스마스 싱글 ‘Dirt Sledding’이 공개되었습니다. 킬러스는 2006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크리스마스 싱글을 발표해왔죠. 크리스마스 싱글 수익은 매년 유투(U2)의 보노(Bono)가 이끄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자선 단체 레드(RED)에 기부했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활동 덕분에 팬들은 밴드가 활동하지 않는 해에도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죠. 흥겨운 리듬과 화려한 코러스가 어우러진 2015년 크리스마스 싱글 ‘Dirt Sledding’에는 영화배우 리차드 드레이퓨즈(Richard Dreyfuss)가 참여했습니다. 참고로 올해 브랜든 플라워스(Brandon Flowers)가 두 번째 솔로 앨범 [The Desired Effect]를 발표한 데 이어 .. 더보기
화이트퀸의 유투(U2) 컬렉션 싱글, 부틀렉은 대부분 팔았는데도 여전히 많다. 초기작들은 대부분 재발매 버전을 다시 샀고. 올해는 [Zooropa] 20주년 에디션을 발매하려나? 게다가 신보도 발매할 예정이라는데, 뭐든 나오면 사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Boy (Deluxe Edition) (2 CD) *October (Deluxe Edition) (2 CD) *War (Deluxe Edition) (2 CD) *Live : Under A Blood Red Sky (CD + DVD) *The Unforgettable Fire (Deluxe Edition) (2 CD) *The Joshua Tree (Deluxe Edition) (2 CD) *Rattle And Hum *Achtung Baby (20th Anniversary Edit.. 더보기
U2 3D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결국엔 음악‘ ↑ U2 3D Poster 지난 10월 20일, 3D 안경을 쓰고 관람하는 ‘U2 3D'가 국내에서 뒤늦게 개봉됐다. 적은 상영관과 짧은 상영기간이 아쉽지만, 내한공연 가능성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서 대형 스크린으로나마 U2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이 공연은 2006년의 ’Vertigo Tour'로 3D 카메라 기술을 사용, 멕시코 시티, 상파울로,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4개 도시의 공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 U2 3D: 30-Second Spot ‘U2 3D’는 카메라가 관람을 방해해선 안 된다는 원칙아래 촬영했지만, 제작진이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클로즈업 촬영이 필요했던 제작진은 결국 U2 멤버들의 동의를 얻어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 전날 밤 10곡의 노래를 관객 없.. 더보기
U2의 새 DVD 360도_At The Rose Bowl 가장 최근에 구입한 U2의 DVD 로즈 보울 공연 무려 97,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9,700명도 어마어마한데 말이다. 심지어 지산이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관객보다도 2배 이상이 많은 수치다. 단일 공연으로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U2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 괜한 소리가 아닌 것 같다. DVD 부클릿 이미지들... 'Get On Your Boots'로 시작된 약 2시간 5분 정도의 공연은 뮤직 비디오를 방불케한다. 특히 초반부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기법은 여전한 것 같다. 너무 오래된 명곡들보다는 최근의 곡들이 더욱 빛나기도 한다. Bono의 여전한 매력, 어쩌면 좋아. 젠장- 급기야 화면 속 Bono를 찍는 만행을 저질렀다. 정말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