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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후쿠오카] 하카타/텐진 타워 레코드, 북오프, 프리티 그린 탐방기 후쿠오카는 워낙 자주 방문해서 덕질 경로가 뚜렷하다. 보통은 하카타 역 타워레코드를 시작으로 하카타 역에서 멀지 않은 북오프, 그리고 텐진 타워 레코드 & 북오프를 구경하곤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유달리 찍은 사진이 많아 이렇게 하나의 포스팅으로 올려본다. 텐진 파르코 백화점 축덕(사커) 샵이 있어서 잠시 구경 살까말까 고민하다 내려놓고 왔다.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텐진 프리티 그린(Pretty Green) 매장. 리암 갤러거는 요새도 이 브랜드 잘 운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트위터를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음) 60% 세일이라 해도 만만치 않은 가격 사진을 더 찍고 싶었으나 곧 가게 접을 것 같은 주인장 표정이 영 불편하게 느껴져서 황급히 퇴장 언제와도 즐거운 텐진 타워 레코드 보위와 오아시스로 가.. 더보기
2016년 11~12월에 본 영화들 + 화이트퀸의 2016년 영화 베스트 10 신비한 동물 사전 8.2 / 10덕후를 설레게 할 작품. 이 영화 덕분에 아트북은 물론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다시 정주행하고 있다. 영화 말미에 깜짝(?) 등장하는 배우는 현재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 원래 같았으면 엄청 반가웠을 텐데, 슬프다. 슈퍼소닉 7.9 / 10음악과 관련된 지루한 다큐멘터리나 영화가 꽤 많은데, 슈퍼소닉은 그 반대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매력 터지는 밴드의 이야기를 과장되거나 장황하지 않게 풀어냈다. 연출, 음악, 개그 모두 만점. 영화를 다 보고 난 이후 한 시간 넘게 샴페인 슈퍼노바를 흥얼거렸던 것 같다. 미씽: 사라진 여자 7.5 / 10남성 중심의 스릴러와 확실히 달랐다. 우리 주변의 모습과 훨씬 더 가까웠고, 섬세했다. 마지막 5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내가 감독이.. 더보기
‘맨체스터 더비’만큼 뜨겁고 시끄러운 밴드, 오아시스(Oasis) ‘맨체스터 더비’만큼 뜨겁고 시끄러운 밴드, 오아시스(Oasis) 세 번째 앨범 ‘비 히어 나우’ 리마스터링 재발매 여전히 ‘뜨겁고 시끄러운’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가 1997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비 히어 나우(Be Here Now)’가 오는 10월 7일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발매된다. 이것은 ‘체이싱 더 선(Chasing The Sun)’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캠페인의 완결편으로 2014년에는 데뷔 앨범과 두 번째 앨범의 재발매가 이뤄졌다. ‘비 히어 나우’ 발매를 앞둔 당시의 분위기는 과열되어 있었다. 대중과 평단의 기대감, 밴드의 부담감, 갤러거 형제의 불화, 거기에 약물 문제까지 뒤엉키며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국에서 첫날에만 35만 장이.. 더보기
오아시스(Oasis) 3집 [Be Here Now] 리마스터링 재발매 소식 오아시스(Oasis)가 1997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Be Here Now]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0월 7일에 발매됩니다. 이것은 'Chasing The Sun: 1993-1997 Edition'의 완결편으로 1CD와 3CD, 2LP vinyl, 슈퍼 디럭스 박스세트까지 다양한 버전이 나옵니다. (이번에도 제 선택은 3CD) 제가 음악을 가장 열심히 듣던 시절에 나온 [Be Here Now]는 가장 많이 들었던 오아시스 정규 앨범입니다. 노엘에겐 ‘끔찍한 기억’일 수도 있는 이 앨범이 저에겐 ‘가슴 설레는 추억’으로 남아 있죠. 지금도 틈틈이 듣는 ‘Stand By Me’, ‘Don’t Go Away‘는 물론 길다고 욕먹은 ’D’You Know What I Mean?‘, ’All Around Th.. 더보기
비틀즈부터 오아시스까지, 1990년대를 대표하는 ‘비정규앨범’ 7선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한 앨범들 #1 음악 매체들의 연말 결산과 시대별, 장르별 베스트 앨범 선정은 빠질 수 없는 레퍼토리가 되었다. 매체별 취향이 오롯이 드러나는 ‘베스트 앨범 리스트’의 공통점은 대부분 정규앨범이라는 것. 이건 당연한 결과다. 편집 앨범이 유독 많은 사랑을 받은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나 이글스(Eagles)라면 예외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매체별 베스트까지 섭렵한 애호가들은 특정 아티스트에 애정을 쏟으며 자연스레 정규앨범으로 충족되지 않는 무언가를 찾는다. 그것은 좀 더 능동적으로 음악을 즐기는 방법이며, 흥미로운 발견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발견한 뜻밖의 모습에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 시대를 1990년대로 돌려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한 ‘비정규 앨범’을.. 더보기
일본에서 산 오아시스(Oasis) 관련 잡지들 오랜만에 오아시스 관련 책들을 정리했다. 그간 일본에서 꽤 많은 책을 샀구나. 95년부터 2015년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락킹 온. 훌륭하게 정리된 커버스토리가 많다. 크로스비트도 빼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커버가 매력적이다. (NME 뺨칠 기세) 롤링스톤, 버즈는 커버만 매력적임. 크로스비트 스페셜은 실수로 두 권 구입한 기념(?)샷. 커버는 우리가 갑 (내용은?) In Rock 2013년 7월호. 커버스토리 비디 아이 + 노엘 갤러거 기사까지 총 12페이지 분량. 책속 부록으로 비디 아이 브로마이드가 있다. 락킹 온 2011년 1월호. 12페이지 분량의 비디 아이 커버스토리 락킹 온 2013년 7월호. 16페이지 분량의 비디 아이 커버스토리 락킹 온 1999년 2월호. 14페이지 분량의 커버.. 더보기
탁월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이는 풍성한 앨범, 노엘 갤러거의 'Chasing Yesterday' 01 Riverman 02 In the Heat of the Moment 03 The Girl with X-Ray Eyes 04 Lock All the Doors 05 The Dying of the Light 06 The Right Stuff 07 While the Song Remains the Same 08 The Mexican 09 You Know We Can't Go Back 10 Ballad of the Mighty I 11 Do the Damage 12 Revolution Song 13 Freaky Teeth 14 In the Heat of the Moment (Toy Drum Remix) 솔로 데뷔 앨범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2011)와 투어의 성공.. 더보기
낯설지 않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흥미로운 앨범. 블러(Blur)의 'The Magic Whip' 01 Lonesome Street 02 New World Towers 03 Go Out 04 Ice Cream Man 05 Thought I Was a Spaceman 06 I Broadcast 07 My Terracotta Heart 08 There Are Too Many of Us 09 Ghost Ship 10 Pyongyang 11 Ong Ong 12 Mirrorball 블러의 깜짝 선물은 ‘2015년 발매 앨범’ 기사에 그들을 쏙 빼놓은 나를 당황하게 했다. 바로 지난해에 데이먼 알반(Damon Albarn)이 「Everyday Robots」라는 멋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블러의 컴백이 더 희미해졌다고 예측한 것은 완전히 빗나가버렸다. 엄청난 반가움에 물음표가 뒤따른다. 그레이엄 콕슨(Grah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