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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화이트퀸의 2018년 음악 일지 (4~6월) #1 벡(Beck) 파는 (정말 보기 힘든) 트친님께 드린 1996년의 벡 #2 모닝 큐어(Cure) #3 내 스웨이드 스크랩북엔 시디에 붙어 있던 스티커들을 모은 페이지가 있다. 이런 짓은 이제 그만 ㅜㅜ #4 어쩌다 구한 악틱 2006년 라이브 앨범. (DVD+CD) #5 샘 스미스 티켓팅 실패. 또 암표상들만 원가양도(사기) 운운하며 접근하겠구나. 나 현대카드 왜 만들었지. ㅠㅠ #6 이 좋은 앨범이 알라딘에서 6000원이라는 헐값에 팔리고 있길래 내가 샀다. 커버 빼고 다 마음에 들어. 한국에서 인지도 제로인 게 정말 아쉬운 The 69 Eyes #7 벡 인포메이션 일본반. 보너스 트랙 3개에 DVD가 더해진 버전. 기본 커버이기도 한 빈 모눈종이(4P)에 원하는 스티커를 배열해 나만의 부클릿을 .. 더보기
스웨이드 데뷔 앨범 [Suede] 25주년 에디션 브렛 사인반 개봉기 스웨이드의 데뷔 앨범 [Suede]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25th Anniversary Edition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93년에 발매된 오리지널 커버 아마존에서 750장 한정으로 독점 판매한 컬렉터스 에디션을 구했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것이 바로 브렛 앤더슨 사인입니다. 드디어 브렛 사인을 보유하게 된 1인 우리를 울리고 또 울린 두 남자 화질, 음질이 조금 열악하더라도 감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열혈 팬이라면 만족할 구성입니다. 물론 2011년 딜럭스 에디션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앨범 4장을 다 들었습니다. DVD는 조금씩 넘겨가면서 봤어요. 여기까지 왔으니 내년엔 [Dog Man Star] 25주년, [Head Music] 20주년 에디션 같이 냅시다. 호갱도 먼저 되는 게.. 더보기
스웨이드 데뷔 앨범 [Suede] 25주년 기념반 발매 소식 스웨이드 [Coming Up] 20주년 기념반과 브렛 앤더슨 솔로 박스세트를 손에 넣은 게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또 하나의 재발매 소식이 저를 기쁘게(?) 하는군요. 이번에는 데뷔 앨범 [Suede]가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딜럭스 에디션으로 발매됩니다. 4장의 CD와 1장의 DVD로 구성된 25주년 버전은 2011년에 발매된 딜럭스 에디션과 구성이 다릅니다. 정규 앨범과 비사이드를 CD 2장에 나누어 수록하였고, 1992년 아일랜드 데모는 ‘High Wire (My Insatiable One)’, ‘The Drowners’, ‘To The Birds’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3개의 싱글 모니터 믹스 트랙과 4개의 1992년 BBC 라디오 1 세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대신 2011년 .. 더보기
스웨이드 ‘Coming Up’ 20주년 에디션 + 브렛 앤더슨 ‘Collected Solo Work’ 박스셋 개봉기 한 번의 품절 대기 상태(?)를 겪은 뒤 거의 4개월 만에 손에 넣은 스웨이드(Suede)의 ‘Coming Up (20th Anniversary Edition)’과 브렛 앤더슨의 솔로 앨범을 모은 ‘Collected Solo Work’ 박스셋 개봉기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앨범 모두 3월에 받아 이렇게 통합하여 개봉기를 올리게 되는군요. 4 CD + DVD 에디션입니다. CD를 빼는 것과 보관하는 것 모두 아찔한 패키지입니다. 음반을 소중하게 다루시는 분이라면 손이 떨릴 수준 (그 와중에 알판은 거꾸로 되어 있음)라이브 CD를 빼면 아주 특별할 건 없는 구성입니다. 믿기 싫지만 이 앨범, 테이프 > 시디 > 라이브 시디가 보너스로 포함된 시디 > 2011년 딜럭스 에디션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구매입니다... 더보기
브렛 앤더슨(Brett Anderson) 솔로 박스셋 ‘Collected Solo Work’ 수록곡 정리 스웨이드 해체 이후 브렛 앤더슨이 발표한 4장의 솔로 앨범을 모은 박스셋 [Collected Solo Work]가 3월 17일에 발매됩니다. 5CD + DVD 구성의 이 박스셋에는 앨범마다 보너스 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UK의 예약가는 현재 30.75파운드네요. (요새 환율을 생각하면 저렴하네요. 대략 4만 원대 초반)박스셋은 일종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브렛 솔로까지 완비한 팬들을 배려(?)해서인지 앨범마다 보너스 트랙을 넣었고, 2011년 런던 코코와 2010년 베를린 리도에서 열린 공연을 편집한 라이브 컬렉션도 추가했습니다. 또한, 앨범 작곡과 녹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DVD도 있습니다. 부클릿에는 브렛이 직접 쓴 앨범별 해설, 노랫말, 여러 사진이 수록된다고 합니다. (저는 .. 더보기
스웨이드(Suede)의 [Coming Up] 20주년 기념반 발매 소식 올해 펜타포트에서 고별 공연 같은 엄청난 셋리스트로 저를 슬프게 했던 스웨이드가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세 번째 정규 앨범이며 가장 크게 히트한 [Coming Up]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딜럭스 에디션으로 발매한다는군요. 이게 왜 슬픈 소식이냐면, 2011년에 이미 정규 앨범 5장을 딜럭스 에디션으로 재발매했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때 발매된 버전과 구성이 다르다는 겁니다. 정규 앨범과 비사이드는 별 차이가 없지만, 데모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암스테르담 공연을 수록한 시디가 추가되었으며 DVD 구성도 다릅니다. 한마디로, 하나 더 사라는 말씀. 발매일은 9월 30일이며, 아마존 예약가는 47.99파운드입니다. (한정반은 더 비쌈) 브렛은 알고 있을까요? 지금까지 [Co..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4~6월) #1 수입 한정반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일본에서 사 온 데이빗 보위의 [Nothing Has Changed] 3 CD 리미티드 에디션. 새 박스셋이 9월에 발매된다는 소식도 있는데, 거기엔 [Diamond Dogs], [Young Americans], [Station To Station]과 [David Live], [Live At Nassau Coliseum], [Re:Call 2]가 실린다고 한다. (9월 달력에 미리 ‘파산’이라고 적어둬야겠다.) #2 루퍼스 웨인라이트의 셰익스피어 소네트 [Take All My Lovers], 더 라스트 섀도 퍼펫츠의 두 번째 앨범 [Everything You’ve Come To Expect]. 일단 예약부터 하게 되는 신보들이 더 많았으면..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1~3월) #1 연초부터 많은 일이 있어 블로그도 뜸해졌지만, 꾸준히 음악을 듣고 있었다. 1월 중순쯤 손에 넣은 스웨이드의 [Night Thoughts]는 데이빗 보위에 이어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반드시 넣을 거라며 흥분했던 앨범이다. #2 조니 캐시는 계절, 시간과 무관하게 좋다. 심지어 토요일 아침부터 세탁기를 돌리며 조니 캐시 라이브 앨범을 들은 적도 있는데, 묘하게 잘 어울렸다. #3 한번 듣기 시작하면 절대 한 장만 듣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던 프랭크 자파 앨범을 사고 말았다. 본격적인 자파질(?)이 시작된 것이다. #4 2015년 리마스터 버전으로 구매한 플릿우드 맥의 [Tusk]는 역시 들을 곡이 많았다. 어릴 때 어른들이 사줬던 종합 과자 선물세트 같은 푸짐한 구성이랄까. 랜덤으로 들어도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