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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새 앨범 발표한 스피리추얼라이즈드(Spiritualized), 스웨이드(Suede)의 거듭된 진화 결성 30주년 앞둔 두 영국 밴드의 거듭된 진화, 새 앨범 발표한 스피리추얼라이즈드(Spiritualized), 스웨이드(Suede) 지난 9월, 결성 30주년을 앞둔 스피리추얼라이즈드(Spiritualized)와 스웨이드(Suede)가 비슷한 시기에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데뷔 시기도 비슷한 그들은 ‘90년대에 인기를 누린 밴드’로 기억될 수 있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다. 두 밴드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실패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나쁜 경험만은 아니었다. 프론트맨 제이슨 피어스(Jason Pierce)와 브렛 앤더슨(Brett Anderson)은 더 현명해졌고, 삶과 음악을 자연스럽게 융화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으로 일..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8년 음악 일지 (4~6월) #1 벡(Beck) 파는 (정말 보기 힘든) 트친님께 드린 1996년의 벡 #2 모닝 큐어(Cure) #3 내 스웨이드 스크랩북엔 시디에 붙어 있던 스티커들을 모은 페이지가 있다. 이런 짓은 이제 그만 ㅜㅜ #4 어쩌다 구한 악틱 2006년 라이브 앨범. (DVD+CD) #5 샘 스미스 티켓팅 실패. 또 암표상들만 원가양도(사기) 운운하며 접근하겠구나. 나 현대카드 왜 만들었지. ㅠㅠ #6 이 좋은 앨범이 알라딘에서 6000원이라는 헐값에 팔리고 있길래 내가 샀다. 커버 빼고 다 마음에 들어. 한국에서 인지도 제로인 게 정말 아쉬운 The 69 Eyes #7 벡 인포메이션 일본반. 보너스 트랙 3개에 DVD가 더해진 버전. 기본 커버이기도 한 빈 모눈종이(4P)에 원하는 스티커를 배열해 나만의 부클릿을 .. 더보기
스웨이드 데뷔 앨범 [Suede] 25주년 에디션 브렛 사인반 개봉기 스웨이드의 데뷔 앨범 [Suede]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25th Anniversary Edition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93년에 발매된 오리지널 커버 아마존에서 750장 한정으로 독점 판매한 컬렉터스 에디션을 구했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것이 바로 브렛 앤더슨 사인입니다. 드디어 브렛 사인을 보유하게 된 1인 우리를 울리고 또 울린 두 남자 화질, 음질이 조금 열악하더라도 감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열혈 팬이라면 만족할 구성입니다. 물론 2011년 딜럭스 에디션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앨범 4장을 다 들었습니다. DVD는 조금씩 넘겨가면서 봤어요. 여기까지 왔으니 내년엔 [Dog Man Star] 25주년, [Head Music] 20주년 에디션 같이 냅시다. 호갱도 먼저 되는 게.. 더보기
스웨이드 데뷔 앨범 [Suede] 25주년 기념반 발매 소식 스웨이드 [Coming Up] 20주년 기념반과 브렛 앤더슨 솔로 박스세트를 손에 넣은 게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또 하나의 재발매 소식이 저를 기쁘게(?) 하는군요. 이번에는 데뷔 앨범 [Suede]가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딜럭스 에디션으로 발매됩니다. 4장의 CD와 1장의 DVD로 구성된 25주년 버전은 2011년에 발매된 딜럭스 에디션과 구성이 다릅니다. 정규 앨범과 비사이드를 CD 2장에 나누어 수록하였고, 1992년 아일랜드 데모는 ‘High Wire (My Insatiable One)’, ‘The Drowners’, ‘To The Birds’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3개의 싱글 모니터 믹스 트랙과 4개의 1992년 BBC 라디오 1 세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대신 2011년 .. 더보기
뮤지션들이 회상하는 데이빗 보위(David Bowie) David Bowie ⓒSony Music “유일무이한 존재였던 보위는 내게 늘 영감을 주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것과 표현하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자신감이 넘쳤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어.” - 믹 재거 “내 성장기에 그는 위대한 영웅 중 하나였어. 아주 용감하고 훌륭한 아티스트였지. 그의 음악을 사랑했고, 순수한 창작으로 이뤄낸 성취를 동경했어. 보위와 나는 성별을 의식하지 않았어. 여성 또는 남성으로서 뭔가를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거지. 그를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친절하고 장난기도 있었어. – 케이트 부시 “내가 본 첫 공연은 디트로이트 코보 아레나에서 열린 보위의 공연이었다. 당시 그는 마른 체구로 비슷한 외형의 사람들과 함께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쳤어. 페르소나를.. 더보기
스웨이드 ‘Coming Up’ 20주년 에디션 + 브렛 앤더슨 ‘Collected Solo Work’ 박스셋 개봉기 한 번의 품절 대기 상태(?)를 겪은 뒤 거의 4개월 만에 손에 넣은 스웨이드(Suede)의 ‘Coming Up (20th Anniversary Edition)’과 브렛 앤더슨의 솔로 앨범을 모은 ‘Collected Solo Work’ 박스셋 개봉기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앨범 모두 3월에 받아 이렇게 통합하여 개봉기를 올리게 되는군요. 4 CD + DVD 에디션입니다. CD를 빼는 것과 보관하는 것 모두 아찔한 패키지입니다. 음반을 소중하게 다루시는 분이라면 손이 떨릴 수준 (그 와중에 알판은 거꾸로 되어 있음)라이브 CD를 빼면 아주 특별할 건 없는 구성입니다. 믿기 싫지만 이 앨범, 테이프 > 시디 > 라이브 시디가 보너스로 포함된 시디 > 2011년 딜럭스 에디션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구매입니다... 더보기
브렛 앤더슨(Brett Anderson) 솔로 박스셋 ‘Collected Solo Work’ 수록곡 정리 스웨이드 해체 이후 브렛 앤더슨이 발표한 4장의 솔로 앨범을 모은 박스셋 [Collected Solo Work]가 3월 17일에 발매됩니다. 5CD + DVD 구성의 이 박스셋에는 앨범마다 보너스 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UK의 예약가는 현재 30.75파운드네요. (요새 환율을 생각하면 저렴하네요. 대략 4만 원대 초반)박스셋은 일종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브렛 솔로까지 완비한 팬들을 배려(?)해서인지 앨범마다 보너스 트랙을 넣었고, 2011년 런던 코코와 2010년 베를린 리도에서 열린 공연을 편집한 라이브 컬렉션도 추가했습니다. 또한, 앨범 작곡과 녹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DVD도 있습니다. 부클릿에는 브렛이 직접 쓴 앨범별 해설, 노랫말, 여러 사진이 수록된다고 합니다. (저는 ..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해외 베스트 앨범 40 올해 초에 음반은 딱 60장만 사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많이 샀다. 데이빗 보위와 킹 크림슨을 미치도록 들었으며, 아주 잔인한 한 해이기도 했다. 데이빗 보위, 글렌 프레이, 키스 에머슨, 프린스, 레너드 코헨, 그렉 레이크, 조지 마이클까지, 연이은 부고는 삶의 피로가 쌓인 나를 더 지치게 했다. 본 리스트는 많이 들은 앨범을 중심으로 40장을 골랐는데, 막판에는 빼는 게 더 힘들었을 정도로 좋은 앨범이 많았다. 1. David Bowie – Blackstar 데이빗 보위가 죽었다는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망연자실하며 집에 돌아오니, 택배가 와 있었다. 배송 지연으로 주말을 넘기고 받은 택배는 아이러니하게도 새 앨범 [Blackstar]였다. 머나먼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린 그를 그리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