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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2018년 7~8월에 본 영화 다섯 편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네 편 앤트맨과 와스프 ★★★☆ 7웃기고, 귀엽다. 악당이 다소 밋밋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앤트맨 패밀리'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됨. 잉글랜드 이즈 마인 ★★★☆ 7더 스미스(The Smiths)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 영화. 음악 비중을 줄인 게 오히려 영화적 완성도를 높인 듯. (다양한 측면에서) 모리세이의 싹수를 확인할 수 있음 인크레더블 2 ★★★★ 8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히어로 가족 영화. 전편을 보며 성장한 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선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8변함없이 기존방식 고수하는 톰 크루즈의 우직한 도전. 어느덧 시리즈 6편인데, 이 정도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어느 가족 ★★★★ 8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가족 이야기에 마침표를 하나 찍었다. 노인 복지,.. 더보기
2018년 5~6월에 본 영화들 (얼리맨, 데드풀 2, 한 솔로, 오션스8, 개들의 섬 외) 얼리맨 ★★★☆ 7귀엽고 유쾌하다. 공들인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월드컵 기간에 개봉했으면 더 좋았을, 축구에 미친 영국과 딱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데드풀 2 ★★★☆ 7약 빤 쿠키와 음악들이 기억에 남는 ‘가족’ 영화. 개인적으로 데드풀이 데이빗 보위는 아직 살아있다고 믿는 장면을 잊을 수 없다. 케이블을 인종차별자로 몰아가는 것 또한 웃음 포인트. 새롭게 등장한 도미노는 단독으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 7스타워즈 팬이라면 즐길 거리가 충분한 액션 어드벤처이자 번외편으로 부족함이 없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망했다. (한국에서 20만 겨우 넘김) 청년 마르크스 ★★★★ 8마르크스를 잘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연대기. 덤으로 마르크스, 엥겔스를 연기한 배우들이.. 더보기
2017년 9~10월에 본 영화들 (아토믹 블론드, 여배우는 오늘도, 블레이드 러너, 토르3 외) 아토믹 블론드 7.7 / 10기대했던 것보다 더 멋지고, 화려하고, 강렬했다. 익숙한 재료로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샤를리즈 테론의 힘! 영화에 나온 모든 곡이 실리진 않았지만, 사운드트랙도 아주 흥미로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조지 마이클의 ‘Father Figure’ 베이비 드라이버 8.0 / 10끝내주는 음악들을 꽉 채워 더 흥분되는 질주. 음악 덕후가 만든 ‘음악 중심 오락영화’의 모범답안. 여배우는 오늘도 7.6 / 10한국에서 여배우로 살아가는 웃픈 현실을 실화처럼 보여준다. 훌륭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문소리의 감독 데뷔작! 빌로우 허 7.3 / 10흐름은 단순해도 특별하게 기억된다. 에리카 린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 아메리칸 메이드 7.8 / 101980.. 더보기
2017년 7~8월에 본 영화들 (스파이더맨 홈 커밍, 우리 삼촌 덩케르크, 킬러의 보디가드 외) 심야식당2 6.1 / 10드라마의 확장판 수준 정도를 기대했는데, 그에 미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변함없는 오프닝과 맛있는 음식들은 여전히 반가웠지만. 스파이더맨: 홈 커밍 8.1 / 10무엇보다 밝고 유쾌해서 좋았다. 아이언맨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었고. 몇 번을 반복해서 볼 가치와 재미가 있는 본격 덕후 양성 히어로 무비 포이 에: 시대를 넘은 우리 노래 이야기 7.3 / 10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본 흥미로운 음악 다큐멘터리.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대중가요 ‘포이 에(Poi E)’의 이야기가 담겼는데, 이런 노래가 있었다는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 이야기. 우리 삼촌 7.9 / 10이것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봤다. 철학 강사인 백수 삼촌과 조카.. 더보기
[대만여행] 보위 셔츠, 파이브 뮤직 & 차차 레코드,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대만여행 첫날부터 패션 아이템(?)을 뒤지느라 바빴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보위 셔츠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결국 다 샀다. 음반 덕질도 빠질 수 없지. 대만에서 처음 방문한 음반점은 파이브 뮤직이었다. 대만에서 만난 아노니! 콜드플레이 데드풀 사운드트랙 보위 얼굴 때문에 구매욕 상승하는 '지구에서 떨어진 사나이' 사운드트랙 일본 아티스트 음반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Since 1976이 눈에 띄는 차차 레코드 확실히 파이브 뮤직보다 더 마니아 취향이고, 팝의 비중도 높다. 프랭크 사운드트랙. 이 앨범은 어디서든 비싸구나. 데이빗 보위 라이브 앨범은 마침 세일 중이라 여기서 구매했다. 체스터 베닝턴.... 언컷 보위 커버. 해외 잡지도 한국보다 훨씬 싸다. 예정에 없던 마블 어벤져스 .. 더보기
2016년 11~12월에 본 영화들 + 화이트퀸의 2016년 영화 베스트 10 신비한 동물 사전 8.2 / 10덕후를 설레게 할 작품. 이 영화 덕분에 아트북은 물론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다시 정주행하고 있다. 영화 말미에 깜짝(?) 등장하는 배우는 현재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 원래 같았으면 엄청 반가웠을 텐데, 슬프다. 슈퍼소닉 7.9 / 10음악과 관련된 지루한 다큐멘터리나 영화가 꽤 많은데, 슈퍼소닉은 그 반대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매력 터지는 밴드의 이야기를 과장되거나 장황하지 않게 풀어냈다. 연출, 음악, 개그 모두 만점. 영화를 다 보고 난 이후 한 시간 넘게 샴페인 슈퍼노바를 흥얼거렸던 것 같다. 미씽: 사라진 여자 7.5 / 10남성 중심의 스릴러와 확실히 달랐다. 우리 주변의 모습과 훨씬 더 가까웠고, 섬세했다. 마지막 5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내가 감독이.. 더보기
2016년 9~10월에 본 영화들 (다음 침공은 어디, 미스 페레그린, 닥터 스트레인지) 다음 침공은 어디? 8.4 / 10 미국은 왜 답이 없는지, 그리고 그 미국만도 못한 이곳을 왜 ‘헬조선’으로 부르는지 직접 보고 들으면서 판단할 수 있다. 여기서 소개된 모든 나라의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역사상 가장 빠른 재정 붕괴를 겪었던 아이슬란드에서 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은행이 여성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8.1 / 10 한동안 방황했던 팀 버튼이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보는 내내 즐거운 상상에 빠지게 되는 팀 버튼 동화 특유의 매력. 에바 그린은 정말 압도적이다.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 8.0 / 10 젊은 비틀스의 모습을 마음껏 본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시 스타디움’ 콘서트 복원 영상까지 더해져 그야.. 더보기
2016년 1~2월에 본 영화들 (바닷마을 다이어리, 캐롤, 데드풀, 스포트라이트 외) 바닷마을 다이어리 7.7 / 10 무리한 설정과 자극이 없어 더 좋은 가족 이야기.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직 보지 못한 원작 만화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냈을지 궁금하다. 검사외전 7.0 / 10 강동원 보는 재미. 애초에 완성도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통쾌하다. 유쾌한 ‘명절용 영화’로 충분하다. 캐롤 8.9 / 10 영화를 보는 내내 설렜다. 제목이 왜 ‘캐롤’인지 알 수 있는 기억에 남을 러브스토리다. 다시 봐도 설렐 것 같다. 데드풀 7.6 / 10 왬!의 노래를 이처럼 훌륭하게 활용한 영화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지루할 틈 없는 농담과 액션, 거기에 로맨틱까지 버무린 제대로 약 빨고 만든 이상한 히어로 무비. 스포트라이트 7.9 / 10 영화적 재미는 조금 덜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