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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201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본 영화들 (우드 잡, 잠입탐정 레이지 등) 자뻑지존 절대순수 똘끼충만 고딩감독 7.1 / 10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온 매트와 오언이 잔혹한 복수가 담긴 코미디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작품. 완성도는 조금 아쉽지만 감독의 열정과 노력이 엿보인다. 두더지의 노래: 잠입탐정 레이지 7.5 / 10 롤러코스터처럼 유쾌한 작품. 동명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했다는데, 만화는 보지 못했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우드 잡! 8.2 / 10 올해 Pifan에서 본 최고의 작품. 일본영화 특유의 매력과 재미, 감동까지.. 모든 게 다 들어있다. 결말도 어설프거나 억지스럽지 않아서 좋다. ‘워터 보이즈’, ‘스윙 걸즈’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 작품. 정식으로 개봉하면 한 번 더 보고 싶다. 막부고교생 6.8 / 10 소소한 재미는 있지만 앞서 본 타.. 더보기
2014년 4~6월에 본 영화들 (슈퍼미니, 엑스맨, 디태치먼트, 팝 리뎀션 외) 2014년 4~6월에 본 영화들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7.8 / 10 고통을 분담하기도 하지만, 더 큰 고통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가족의 어두운 단면을 조명한 고품격 ‘막장 드라마’다. 참고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노래합니다. 슈퍼미니 7.7 / 10 말없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귀여운 어드벤처. 이렇게 매력적인 무성 애니메이션이라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7.4 / 10 전편보다 괜찮은 속편이다. 시리즈 특유의 시원한 액션과 유머, 로맨스가 나쁘지 않게 섞였다. 디태치먼트 7.5 / 10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고 절망적이다. 배경은 미국 교육 현장이지만, 우리도 다를 게 없다. 교사도, 학생도, 나 하나 감당하기조차 힘든 세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8.1 / 10 전편들을 복습하고 싶게.. 더보기
2014년 3월에 본 영화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행복한 사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외) 2014년 3월에 본 영화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8.0 / 10 결국엔 응원하게 되는 처절한 생존 투쟁 실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장사하는 ‘약장수’들의 말은 역시 믿을 수 없다.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의 신들린 연기는 무서울 정도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7.4 / 10 3D 애니메이션보다 친근하고, 따뜻하며, 감동적이다. 동화책을 끌어안고 잠들던 어린 시절도 생각난다. 아이패드를 만지작거리다 잠드는 지금의 내 모습이 왠지 부끄럽기도 하다. 행복한 사전 7.7 / 10 두꺼운 사전 하나를 완성해내는 과정에 우리의 묵직한 삶까지 녹여냈다. 느리고 깊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8.7 / 10 기이하고, 장엄하며, 사랑스럽다. 문라이즈 킹덤을 뛰어넘는 어른스러운 작품. 노아 6.9 /.. 더보기
2014년 1~2월에 본 영화들 (겨울왕국, 노예12년, 또 하나의 약속, 인사이드 르윈 외) 2014년 1~2월에 본 영화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4 / 10 정신없고, 거칠고, 지저분하며, 엄청나게 야하다. 돈, 섹스, 마약이 한데 어우러진 ‘진짜 약 빨고 만든’ 하드코어 무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미쳤다. 또 하나의 약속 7.3 / 10 이건 ‘또 하나의 용기’다. 괴팍하면서 비겁하기까지 한 S사가 더 미워졌다. 겨울왕국 7.6 / 10 4타수 무안타 정도의 부진을 겪고 있던 디즈니의 역전 홈런. 이렇게까지 흥행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타당성은 충분하다. 디즈니 본연의 스타일로 정주행하면서 캐릭터까지 잘 살렸고, 음악도 매력적이니까. 하지만 ‘Let It Go’의 폭발적인 인기는 조금 의아하다. 인사이드 르윈 8.6 / 10 그래, 이거야! 밥 딜런이 되지 못한 포크 뮤지션.. 더보기
2013년 11~12월에 본 영화들 + 2013년 영화 베스트 10 브로큰 서클 7.5 / 10 블루그래스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 사랑과 행복이 흔들릴 때 한마디 말과 대처, 서로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한다. 필스 7.1 / 10 제임스 맥어보이의 열연이 빛난 비열하고 치열한 이야기. 소름끼치는 신분상승 욕망. 변태가면 7.0 / 10 엉뚱한 B급 영화의 묘미! 남자 주인공 몸이 지나치게 좋아서 깜짝 놀랐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와 잘 어울린다. 올드보이 10주년 8.0 / 10 10년이 된 영화인데, 전혀 촌스럽지 않다. 당시에는 눈여겨보지 않던 조연 배우들의 활약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최민식과 유지태의 ‘리즈 시절’.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6.8 / 10 그냥 공연만 보여줬다면 훨씬 더 높은 점수를 줬을 것이다. 스토리를 넣은 게.. 더보기
2013년 8~10월에 본 영화들 (설국열차, 더테러라이브, 관상, 천안함 프로젝트, 컨저링 외) 2013년 8~10월에 본 영화들 설국열차 7.0 / 10 기대가 너무 컸다. 봉준호 & 송강호니까. 한국에서만 개봉할 영화였다면, 이렇게 완성되진 않았겠지.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경사가 오히려 봉 감독의 발목을 잡은 걸까, 2%가 아니라 20% 이상 아쉽다. 자꾸 양갱이 생각나. 더 테러 라이브 7.7 / 10 하정우의 힘! 하정우의 원맨쇼! 어설픈 대작보다 몇 배는 더 매력적이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7.3 / 10 영화와 마술쇼의 재미를 적절하게 섞었다. 쓸데없이 무게 잡지 않는 경쾌한 오락 영화. 관상 6.8 / 10 시작은 아주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굉장히 뛰어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판은 잘 벌렸는데, 정리가 되질 않는다. 아쉽다. 천안함 프로젝트 .. 더보기
2013년 6~7월에 본 영화들 (로봇G, 론 레인저 외) 2013년 6~7월에 본 영화들 로봇G 7.4 / 10 따뜻하고 뭉클한 일본 영화다. 볼수록 정이 가는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휴먼 드라마. 그래, 이런 소박한 웃음을 원했어! 론 레인저 7.6 / 10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게 관람한 어드벤처 무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서부극을 좋아하거나, 그냥 조니뎁 빠라면 150분이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열차 액션도 흥미진진. 관광객들 6.2 / 10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본 작품. 영국 특유의 썰렁한 유머를 만끽할 수 있는 블랙 코미디다. 아주 인상 깊은 작품은 아니었는데, 수상의 영예까지 누렸다는 후문. 배우가 다녀간 힘이 컸을까? 아무튼, 내겐 그저 평범한 영화였을 뿐. 무엇보다 (자신들은 굉장한 반전이라며 감탄했을 것이 분명한) 엔딩.. 더보기
2013년 4~5월에 본 영화들 (홀리모터스, 오블리비언, 아이언맨3, 스타트렉다크니스 외) 2013년 4~5월에 본 영화들 홀리모터스 7.8 / 10 삶과 영화를 아우르는 강렬한 작품이다. 1인 9역의 드니 라방은 광인 수준인데, 삶에 찌든 우리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 갑자기 섬뜩해지는 기괴한 판타지. 오블리비언 7.2 / 10 톰 크루즈 팬이 아니라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을 SF 무비.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이 더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에서 들은 프로콜 할럼의 ‘A Whiter Shade Of Pale'은 완전히 새로운 느낌. 로마위드러브 7.5 / 10 우디 앨런의 여성관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은 유럽여행 시리즈는 꽤 매력적이다. 농담, 여행, 소동을 산만하면서도 유쾌하게 섞었다. 계획 없이 떠난 여행지에서도 좌충우돌하는 기분이랄까. 아이언맨 3 8.0 /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