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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2019년 7~9월에 본 영화들 (벌새_스파이더맨파프롬홈_예스터데이 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7
너무 무겁지 않고 경쾌해서 좋았다. 마블의 전폭적 지원과 화려함이 돋보인 스파이더맨 성장기

라이온 킹 ★★★ 6
이건 알라딘처럼 잘될 거 같지 않았다. 기술력은 빼어난데 서사가 너무 낡았다.

예스터데이 ★★☆ 5
가볍게 즐기는 비틀스! 아래는 예스터데이요약
 - 커다란 스크린으로 에드 시런 볼 수 있음
 -
에드 시런 깜짝 출연인 줄 알았는데 비중 큼
 -
에드 시런 매니저가 주인공 외모 지적함
 -
헤이 듀드

애드 아스트라 ★★★☆ 7
부자간의 서사가 조금 진부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했던 로이 맥브라이드의 내면을 그려낸 항해가 흥미로웠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8
60
년대 할리우드를 그려낸 타란티노. 마지막에 한 방 먹었다.

벌새 ★★★★ 8
많은 이야깃거리와 여운을 남겼다. 가장 소름 끼쳤던 건 여동생 뺨을 때리는 아들에게어디 아버지 보는 앞에서 동생을 때리냐고 나무라던 장면. 그래, 이게 한국의 가부장이지. 진단서가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은 예상외로 꽤 든든해 보였고. (돌팔이라 생각했는데) 참고로 김보라 감독님은 2시간 43분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2시간 18분으로 줄여서 개봉했다고. 나중에 감독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벌새 김보라 감독님 인터뷰. 운동권인 영지 선생님의 대사와 존재, 은희가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두 번의 장면 등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3748

 

[한국 독립영화②] <벌새> 김보라 감독 -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들에게 보내는 위로

-세계 영화제를 돌며 25개의 상을 받았다. 린 램지, 제인 캠피온 감독 등도 <벌새>에 찬사를 보냈는데, 기억에 남는 평이나 인물이 있다면. =곧 <벌새>의 무삭제 시나리오, 비평, 대담이 담긴 책이 나온다. 책에도 실릴 예정인데, 앨리슨 벡델의 미국 버몬트 집에서 이틀 동안 대담을 했다. 그때 벡델이, 여자 중학생 이야기...

www.cine21.com

씨네21 1222호는 (커버만 빼면) 벌새 스페셜. 커버스토리보다 많은 15페이지 분량에 김보라 감독님 인터뷰와 제작기가 실렸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페셜 토크, 독일여성영화감독전 인터뷰까지 만날 수 있음.

벌새에 잠깐 나왔던 노래 칵테일 사랑. 이 노래가 실린 마로니에 앨범은 그리 훌륭하지 않지만, 괜찮은 한두 곡으로 승부하고 그게 잘되면 음반만 수십 만장 팔렸던 90년대 풍경이 괜스레 정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