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미에현 구경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나고야 시내. 나고야 역 주변은 늘 사람이 많구나.
메이테츠 백화점에 있는 나고야 명물 미소카츠 전문점 야바통
예상외로 아주 잘 꾸민 음반, DVD 매장
퀸 천국이다.
사진만 보면 퀸 전문점 같음
로프트 매장엔 이런 귀여운 티셔츠가 있었음
손님이 별로 없는 라비 나고야 매장 방문
이번 여행에서는 무스비를 안 먹었구나.
다시 나고야 역 중앙으로 와서
나고야 역 타워 레코드를 가기로 (저번에 간 곳은 사카에점)
퀸 부틀렉도 보고
제네시스 부틀렉도 보고
여전히 퀸투성이
약소해 보이는 레드 제플린 코너
빌리 아일리시
이름만 알고 음악은 거의 모르는 블랙핑크, 레드 벨벳
타워 레코드 구경을 마치고 서점에서 또 퀸 바이닐 구경하는 사람
바나나 레코드도 다시 방문해서 찜해둔 음반을 결국 사고 말았다.
마지막 저녁식사는 무엇으로 할지 고민 중
시끄러운 음악까지 재현한 한국 포차 (너무 싫다)
대기 줄이 조금 있었지만, 유명한 하카타 한입 교자를 먹어보기로 결정!
기다릴 가치가 있는 맛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후쿠오카를 자주 갔는데 왜 이걸 안 먹었지?
밤이라 더 화려해 보이는 사카에 동키호테
마지막 날 아침. 칼디 커피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안닌도후 구매
미들랜드 스퀘어에서는 삿포로 맥주 축제를 하고 있었다.
주변 극장에서 잠시 알라딘 굿즈를 구경하고
미들랜드 스퀘어 4층에 있는 중화요리집 난시앙 만두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대기 줄이 꽤 길었는데도 30분 만에 입장할 수 있었음
딤섬과 두부 올라간 매콤한 탕면(정확한 명칭 까먹음)으로 구성된 런치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딤섬은 딘타이펑이 더 내 취향인 듯.
중국에서 1900년부터 영업했다고 함
마지막 코스는 나고야 역 호시노 커피로 결정. 손님이 잘 안 빠져서 1시간 넘게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호시노 커피를 한 번 더 마시고 떠나게 되어 기쁘구나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유에프오 스낵
귀여운 시바견 굿즈
눈에 띄는 장난 금지 문구
중부 국제공항 야바통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예전에 이걸 먹고 심하게 체해서 다시는 안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엔 탈 없이 잘 먹었다. 드디어 돼지고기를 잘 소화할 수 있는 몸이 된 건가.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시즌 한정 음료도 마시고 여유롭게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출발 시각이 20:50, 도착 시각은 23:00라 조금 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물론 새벽에 집에 들어와 새벽에 출근하는 건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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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타워레코드 음반 진열이 광화문 핫트랙스보다 낫군요. 이런 건 일본이 부럽습니다.
나고야 타워레코드는 구색이 아주 좋았습니다. 공연도 자주 열리는 곳이고 음반점도 여전히 잘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