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덕질. 가고시마, 미야자키도 예외는 아니다.
아뮤 플라자 가고시마에 있는 타워레코드. (아쉽게도 미야자키에는 타워가 없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실망할 수준은 아니다.
최근 일본 공연이 발표된(한국도?) 브루노 마스 3집. 일본에서도 여전히 잘 나가고 있구나.
오아시스 열기도 전혀 식지 않았다. 올해는 2009년 후지 록 페스티벌 극장 상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출시하면 사고 싶다)
아쉽게 해체한 스맙(SMAP) 코너도 따로 있다. 음악은 딱히 내 취향이 아니지만, 베스트 앨범 정도는 들어보고 싶기도 하다.
딱히 건진 것은 없어도 타워레코드 구경은 늘 즐겁다.
잠시 들른 가고시마 북오프. 커다란 간판만 봐도 설렜는지, 간판 사진을 쓸데없이 많이 찍었구나.
10% 세일에 혹해 가지고 있는 앨범 일본반으로 사고 말았다는 후문이.
현재 싸이 6집의 위상. 280엔.
그리 대단한 영상도 아닌 것 같은데, 비싸다. 이제 이런 아이템은 패스
잠시 티셔츠들도 구경하고
빌리지 뱅가드에서 이상한(?) 아이템들도 구경
ペンパイナッポーアッポーペン(펜 파인애플 애플 펜) 자동 재생
신비한 동물사전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에드 시런(26세)
올해로 70년이 넘은 아사히야 북스토어
늘 잠깐 구경만 하게 되는 츠타야
이번 여행에서 본 가장 인상적인 사진 중 하나
여긴 여행 마지막 날에 들른 미야자키 북오프. 미야자키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고, 생각보다 넓은 편이다.
늘 찾는 아티스트 뒤적이며 덕질을 마쳤다.
화이트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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