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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소식, 후기

콜드플레이(Coldplay) 4월 16일 내한공연 후기

화이트퀸 2017.04.19 23:11

2017년 4월 16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후기

공연장 가는 길
6시 반 정도에 도착한 종합운동장. 스탠딩은 이미 80% 정도의 관객이 입장한 상태라 생각보다 한산했다. 


기념촬영은 여기서


수월하게 입장


제스 켄트 오프닝 공연을 앞둔 공연장


입장 팔찌와 자이로 밴드


규모와 효과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하는 화려한 오프닝. 그리고... 


두 번째 곡으로 'Yellow'를 연주하던 콜드플레이는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10초 간 연주를 멈췄다. 관객들은 탄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을 평생 잊을 수 없을 특별한 순간이었다.


빛으로 가득한 객석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광경


‘The Scientist’ 같은 명곡은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다.

공연 자체를 즐기는 관객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Paradise’ 


‘Magic’, ‘Princess of China’, ‘Everglow’가 연이어 흐를 때 공연에 심취해있었다. 얌전히 스크린만 응시할 줄 알았는데, 몸이 가만있질 않는다. 하지만 ‘Clocks’는 조금 밋밋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지루했던 순간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Charlie Brown’, ‘Hymn for the Weekend’, ‘Fix You’, ‘Viva la Vida’로 이어졌던 때가 아닌가 싶다. 콜드플레이를 오래 듣지 않았어도, 심지어 잘 몰랐어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재밌는 공연이었다. 


120분을 꽉 채운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 공연 트렌드를 영리하게 캐치한 콜드플레이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콜드플레이

공연 후유증이 너무 커 장문의 후기는 포기했다. (피곤이 마음에서부터 서서히 몸으로 퍼짐) 15일 티켓 놓쳐서 추가 공연 티켓 간신히 구하고, 공연 보기도 전에 다음날 출근부터 걱정했던 사람답지 않게 아주 신나게 공연을 즐겼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Setlist
01 A Head Full of Dreams
02 Yellow
03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04 The Scientist
05 Birds
06 Paradise
07 Always in My Head
08 Magic
09 Princess of China
10 Everglow
11 Clocks
12 Midnight
13 Charlie Brown
14 Hymn for the Weekend
15 Fix You
16 Viva la Vida
17 Adventure of a Lifetime
18 Warning Sign
19 In My Place
20 Don't Panic
21 City of Seoul
22 Something Just Like This
23 A Sky Full of Stars
24 U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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