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순정만화 전시회 ‘소녀, 순정을 그리다’ 관람 사진들


부천 만화박물관에서 7월 3일까지 열리는 순정만화 전시회 ‘소녀, 순정을 그리다’에 다녀왔다. (5월초에 다녀왔으니, 이것도 뒷북 포스팅임)


순정만화 전성기였던 1960~80년대를 중심으로 한국만화 역사를 간략하게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책 모양으로 커다랗게 전시된 것 중 하나인 ‘스피드왕’은 내 오랜 친구의 아버지인 故(고) 신영식 선생님의 대표작이다. 내 윗세대들이 많이 알고 있는 인기 만화가였던 신영식 선생님은 소년동아에서 ‘돌배’라는 작품을 오랜 기간 연재했고, 1990년대에는 환경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발표하셨다. 아버지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내 친구 녀석도 보통 실력이 아니었지만, 고달픈 예술가의 삶을 선택하진 않았다. 하지만 좋은 동반자를 만나 직장 생활과 밴드 활동을 병행하며 꽤 멋진 삶을 살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 (텍스트만 쳐도 이렇게 어색한 이유가 뭘까)


웹툰 갤러리


아이큐 점프는 나도 가끔씩 사서 봤던 기억이 난다. 


추억의 티코 초코바. 블랙죠와 개성파 초코바까지 기억한다면 당신은 최소 35세


보물섬 창간호


처음 알았다. 순악질 여사와 만화였다는 걸


옛날 만화가게를 재현한 공간


순정만화 좋아하는 꿈 많은 10대 소녀 방을 재현한 공간


추억의 카세트테이프


신승훈, 윤상, 듀스, 쿨, 윤종신, 박정운, 동물원, 김현철, 015B...


황미나, 김혜린, 김진, 신일숙, 강경옥, 한승원, 이은혜, 이미라, 원수연


시대를 풍미했던 작가들의 대표작 소개


무료로 만화를 볼 수 있는 만화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웹툰이 대세지만, 나는 여전히 비스듬히 누워 만화책을 넘길 때가 더 행복하다. 만화를 좋아한(했)다면 추천하고 싶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