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보는 북오프 이마리. 이런 시골마을에도 북오프는 하나씩 있다.
음반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책은 꽤 많았다. 퀸 밀라노 공연 부틀렉을 250엔에 팔고 있어서 기념(?)으로 구매했다. 루 리드 커버인 락킹 온도 하나 겟.
사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타워레코드를 구경하기 위해 들른 이온몰
언제 봐도 반가운 타워 간판
스타워즈 스페셜
전부 탐난다.
락킹 온 단골 커버 모델 노엘 갤러거
굿즈가 더 다양해졌다.
락페에 입고 가고 싶은 타워 레코드 우비
데이빗 보위 시디 하나 사고, 이온몰을 조금 더 구경
정말 적절한 모델이다. 이제 다음 코스인 돈키호테로 이동
각종 먹거리들을 돈키호테에서 쓸어왔다. 참고로 5000엔 이상 구매하신다면 꼭 면세 혜택을 받으시길.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무시할 수 없는 돈이다. (이번 여행에서 면세로 아낀 돈은 약 900엔 정도)
마지막 코스는 유메타운. 여기서 잠시 렌터카 배터리가 나가서 엄청 당황했다. 라이트를 끄지 않고 주차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은데, 이럴 때는 조금 기다리는 게 답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일본 스타벅스는 밀크포머 가격이 아주 저렴해 부탁하는 사람이 많다는 후문. (난 거절해야지.. ㅋㅋ)
이번 여행에서 “그놈의 스타벅스”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다.
예쁘다. 언제나 아쉬운 공항 가는 길
사가 공항 도착!
마지막 식사는 시실리안 라이스와 커리
옆 동네 구마모토는 큰 지진이 있었지만, 사가는 너무 평화로웠다. 결항의 아이콘 티웨이도 아무 문제없이 이륙. 짧았지만,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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