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들어야 할 앨범,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의 'No Pier Pressure'

 

01 "This Beautiful Day"  
02 "Runaway Dancer" (Feat. Sebu Simonian)

03 "What Ever Happened" (Feat. Al Jardine and David Marks)
04 "On the Island" (Feat. She & Him)
05 "Half Moon Bay" (Feat. Mark Isham)  
06 "Our Special Love (Feat. Peter Hollens)  
07 "The Right Time" (Feat. Jardine and Marks)  
08 "Guess You Had to Be There" (Feat. Kacey Musgraves)
09 "Don't Worry"    
10 "Somewhere Quiet"  
11 "I'm Feeling Sad"    
12 "Tell Me Why" (Feat. Jardine)  
13 "Sail Away" (Feat. Blondie Chaplin and Jardine)
14 "One Kind of Love"  
15 "Saturday Night" (Feat. Nate Ruess)
16 "The Last Song"    

 

2012년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성공적인 재결성을 이끈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의 새 앨범은 향수를 자극한다. 비치 보이스에서 함께했던 알 자딘, 데이빗 마크스가 참여한 <What Ever Happened>, <The Right Time>의 온화한 선율과 하모니는 우리를 「Pet Sounds」 시절로 인도한다.

 

 

예상치 못한 화려한 게스트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쉬 앤 힘(She & Him)이 참여한 <On The Island>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가 기억에 남는 보사노바 풍의 곡으로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는 <Guess You Had To Be There>, 네이트 루스(Nate Ruess)의 활약이 돋보이는 <Saturday Night>도 정겹다. 딜럭스 에디션에 수록된 <Somewhere Quiet>은 비치 보이스가 1965년에 발표한 연주곡 <Summer Means New Love>에 노랫말을 붙인 놓쳐서는 안 될 곡이다. 「No Pier Pressure」는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들어야 할 아름다운 앨범이다.

 

월간 비굿 매거진에 쓴 글

 

  • BlogIcon 데니스윌슨 2015.08.04 13:05

    안녕하세요, 아무리 음반해설지/매거진 등에 홍보용으로 쓰는 글이라고 해도, 최소한 음악을 듣고 그 평을 하는 데 있어 솔직하고 다른 이들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이언의 오랜 친구 알 자르딘과 다시 함께 작업한 것은 반가운 일이고, the right time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펫사운드 시절을 연상케 한다니요. 이것은 브라이언 윌슨 본인과 그 앨범을 좋아하는 수많은 청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칼윌슨 2015.08.26 00:05

      그냥 그 시절 동료랑 같이한 곡으로 회상적 성격을 띤다~라는 의미에서 쓰신듯한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