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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맛집] 목동 로봇김밥, 와플 베르비에, 스시노미찌 + 광화문 샤이바나

몇 년간 꾸준히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목동 대표 맛집 로봇김밥. 하지만 가게도 허름해 보이는 데다 김밥집이 뭐 그리 대단하겠냐는 생각 때문에 계속 외면해왔던 것 같다.

 

 

 

베스트 메뉴인 와사비참치마요김밥과 아몬드호두멸치크림치즈김밥을 주문.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맛.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퀄리티. 다른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인 ‘김밥의 진수’나 ‘바르다 김선생’보다 한 수 위다. 갑자기 목동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짐.

 

 

 

여기는 블루리본을 2개나 받은 와플 베르비에다.

 

와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마저 감탄시킨 맛. 식어도 이렇게 맛있는데, 오전 11시에 나오는 따끈따끈한 와플은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이 안 간다.

 

 

와플 전문점인 이곳은 최고의 커피집이기도 하다. 가격은 2~3천 원대로 저렴하지만, 홍대 등에서 7~8천 원 줘야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커피를 제공한다. 여기 사장님은 와플보다 커피가 더 잘 팔려서 고민인 듯. (와플로 블루리본 2개나 받았는데!)

 

 

 

 

 

 

와플 베르비에와 같은 현대41타워 1층에 있는 스시노미찌는 꽤 자주 가는 집이라 따로 포스팅하지 않은 것 같다. 요새 즐겨 먹는 메뉴는 광어 지느러미와 성게 알. 사이드 메뉴로 사람들이 잘 안 시키는 계란찜과 생선튀김, 그리고 여름에는 멜론을 추천함.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있는 미국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잠발라야와 팝오버스, 후르츠 티. 조금 특이한 것을 원한다면 밋로프를 드셔 보길. (애플소스 폭찹 스테이크도 인기가 높다) 

 

 

후르츠 티

 

 

 

사이드 메뉴 세트

 

잠발라야

 

애플소스 폭찹 스테이크도  

 


밋로프

 


주문을 말리고 싶은 메뉴인 바나 치킨볼. (닭은 닭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