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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2015년 5~6월에 본 영화들 (매드맥스, 스파이, 한여름의 판타지아, 소수의견 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7.9 / 10
이 시리즈를 몰라서 다른 사람들만큼 재밌게 보진 못했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자동차 액션과 빼어난 연출, 많은 사람이 회자하는 기타리스트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 엔딩마저 섬뜩했다면 더 기억에 남지 않았을까 싶다.

 


스파이 8.1 / 10
엉망진창 자막이 조금 불편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웃었다. 차별을 이겨낸 스파이 멜리사 맥카시의 활약은 통쾌함을 안기며 잘생긴 주드 로와 허당 제이슨 스타뎀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

 


트립 투 이탈리아 6.5 / 10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기억에 남는 것은 이탈리아의 절경도, 절반 이상은 이해 못 한 성대모사도 아닌 앨라니스 모리셋 노래였다. 취향을 많이 비껴간 수다스러운 작품.
 


한여름의 판타지아 8.0 / 10
나라 현 고조 시에 가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 전개 방식이 재미있었고,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자연스러웠다. (게다가 음악까지 좋았다.) 지난 여행 사진을 꺼내보듯 다시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소수의견 7.6 / 10
사법부가 정말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건지 알 수 있는 영화. 포털에서 이상한 아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영화보다 훨씬 유익하다. ‘소수의 영화’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테르마이 로마이 2 7.3 / 10
1편이 재미있었다면 무난하게 웃으며 볼 수 있을 듯. 코믹함은 어느 정도 보강이 되었으니, 3편에서는 로맨틱을? (국내 개봉은 할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