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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퀸의 음악여행

브라이언 메이 & 켈리 엘리스 2013년 일본 매체 인터뷰 본문

음악/퀸(Queen)

브라이언 메이 & 켈리 엘리스 2013년 일본 매체 인터뷰

화이트퀸 2015.05.15 01:00

뮤지컬 ‘We Will Rock You’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케리 엘리스와 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함께한 [Acoustic by Candlelight]이 발매되었다. 현재 영국에서 공연 중인 두 사람을 만나 짧지만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Interview with Brian May & Kerry Ellis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브라이언 :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군요. 제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곧 일본에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으며, 이번 앨범은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브라이언 : 12년 전에 케리와 만났어요. 케리는 뮤지컬 ‘위 윌 록 유’에서 미트(Meat)라는 역할로 출연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함께 녹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우리는 틈틈이 작업해서 [Anthems]이라는 앨범을 완성했죠. 이때 밴드로 투어를 하고, 로열 앨버트 홀에서도 공연을 했어요. 또한, 최근에도 함께 레코딩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데모 수준이지만, 우리가 아주 좋아하는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대에서도 그 방식(간소한 편성)으로 연주했었고, [Acoustic by Candlelight]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Kerry & Brian Ⓒ http://www.queenonline.com

 

몽트뢰 공연에서 캔사스(Kansas)의 ‘Dust In The Wind’, 비틀즈(The Beatles)의 ‘Something’ 등 흥미로운 커버곡을 선사했는데, 이 곡들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브라이언 & 케리 : (동시에) 그냥 좋아하니까요.
브라이언 : 둘 다 좋아하는 곡이기 때문일 뿐,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공연에서 부르고 싶었지만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나요?
케리 : 꽤 많이 있어요. 이제 막 투어를 시작했으니, 앞으로 새로운 노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해요.

 

지금은 어쿠스틱 공연을 하고 있는데, 밴드 편성으로 더 요란한 공연을 하게 될까요?
케리 : 맞아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Born Free Tour’ 무대에서는 영상이 흐릅니다. ‘야성의 엘자’로 알려진 배우 버지니아 맥케나(Virginia McKenna)의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녀 앞에서 ‘Nothing Really Has Changed’를 연주했던 모습이 DVD 보너스 트랙으로 실리기도 했는데, 이 곡을 연주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버지니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브라이언 : 잡지사 출판 기념 파티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어요. 나와 그녀는 각자 자기의 책을 홍보하고 있을 때였죠. 그러던 어느 날 TV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함께한 것을 계기로 의기투합하게 되었어요. 나는 그녀의 아프리카 야생 동물 보호 운동에 감명을 받아 케리와 함께 그녀의 캠페인 노래인 ‘Nothing Really Has Changed’를 녹음했어요. 그녀는 영국 정부의 오소리 사냥 허용에 반대하는 내 캠페인에 전폭적인 협조를 해줬죠.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브라이언 : 지금 펼치고 있는 공연을 일본에서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팬들과도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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