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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4 후기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벌써 8회째를 맞았는데, 나는 올해가 처음이었다. (취소된) 폴 매카트니 공연보다 더 비싼 돈을 줬다는 게 씁쓸했지만, 공연과 나들이와 에너지가 필요했다.


올림픽 공원에 도착해서 타임테이블 살펴보기


운좋게도 에릭 베네 공연이 조금 지연되어 처음부터 볼 수 있었다. 모르는 곡이 더 많았는데도 즐거웠던 공연. 에릭의 꿀성대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유익한 무대. 마지막 트랙으로 선택한 ‘Georgy Porgy’는 나만 마음에 들었던 게 아니었나보다.




관객들 반응도 좋았던 'Don't Let Go'



한국 여가수와 듀엣 무대도 선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을 보기 위해 스프링 가든으로 이동


눈앞에 보이는 조 까를로스(띄어쓰기 중요)


준비한 곡이 모두 끝나자 다들 앵콜과 함께 알앤비를 외침. 그러자 조 까를로스는 약간 당황하며 "오늘 에릭 베네 선생님도 오셔서.."라며 다른 곡을 해줬다. '고품격 재즈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뜬금없는 멘트와 신파가 어우러진 무대

고품격 라이브

석봉~~아아~~


다음 무대는 라비 콜트레인이 참여한 잭 드조넷 트리오. 음악이 만만치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다.


보는 사람이 워낙 적어 이렇게 바로 좋은 자리 확보가 가능하다.



적어도, 너무 적게 몰린 관객


제이미 컬럼 세팅 중


드디어 부채를 들고 등장!


기대이상으로 즐거웠던 공연 덕분에 수많은 여성들이 마음을 뺏겼다. ‘The Same Things’부터 ‘Gran Torino’까지 부족함이 없는 무대였다. 대부분 아는 곡이라 더 신나게 공연을 즐겼더니 2시간이 후딱. 귀엽고 팬 서비스 좋은 남자 제이미 컬럼. 남자들도 좋아한답니다. 


무대 밑으로도 내려온 제이미 컬럼


면도를 했다면 더 귀엽지 않았을까?
 

Don't Stop The Music


Jamie Cullum 서울재즈 페스티벌 Setlist
01 The Same Things 
02 Get Your Way 
03 I'm All Over It 
04 Everything You Didn't Do 
05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06 Just One of Those Things (Cole Porter Cover)
07 Blackbird (The Beatles Cover)
08 Save Your Soul 
09 Frontin' 
10 Love for $ale (Cole Porter cover)
11 When I Get Famous 
12 Don't Stop the Music (Rihanna cover)
13 High And Dry / If I Ruled The World 
14.Mixtape 
15 .................... 
16 These Are The Days/I Feel Fine 
Encore
17.Gran Torino 

+ 꾸벅꾸벅 졸면서 올린 포스팅이라 마무리가 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