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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일상을 노래하는 사려 깊은 목소리, 김목인 콘서트 ‘작은 가게와 음악가’



ⓒ 일렉트릭 뮤즈

2011년 '음악가 자신의 노래', 2013년 '한다발의 시선' 앨범을 발표한 김목인이 5월 23일, 학전블루소극장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목인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과 다정한 선율, 꾸밈없는 목소리로 친구와 대화하듯 편하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준 '한다발의 시선'으로 한국대중음악상 '팝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 자체를 음미하게 만드는 김목인의 음악은 대중은 물론 동료 뮤지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김목인의 평소 생각을 그려낸 콘서트로 '작은 가게와 음악가'라는 주제를 낭독과 무대 연출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친근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공연이 열리는 학전블루소극장은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 라이브 콘서트의 시발점이 된 공간이다. 학전블루소극장은 김목인 콘서트를 시작으로 '무대 위의 무대'라는 이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