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처음 맛본 갸또 러스크. 환상적인 맛이다. 이걸 이제야 맛보다니..
시모 타카이도역
세타가야 주택지를 지나가는 세타가야선 1일권을 끊었다. 가격은 300엔이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 2량짜리 노면 전차를 타고 도쿄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모든 역에서 내리진 못했지만, 한나절동안 꽤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사진도 괜찮게 나왔다.
야마시타역
미야노사카역
지역 책자에 맛집으로 소개된 우동집
커리 우동과 튀김 우동. 가게는 매우 소박하지만, 양이 매우 푸짐하고 깊은 맛이다. 혼자 와서 식사하는 일본인이 꽤 많았다.
이런 예쁜 집 하나 통으로 차지해서 살고 싶다.
가미마치역
쇼인진자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색다른 경험으로 도쿄 여행을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 신주쿠, 시부야 같은 곳을 구경하는 것보다 더 좋았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별 기대 없이 시킨 규동.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도쿄 여행을 끝내고, 이제 중부 지역으로 떠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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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러스크 맛있죠? 신주쿠에 케이오백화점에서 가끔 구입하는데 항상 긴줄을 서야해요.ㅠㅠ
네!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도쿄에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