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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비틀즈 미국반 박스셋 U.S. Albums 개봉기

약간은 뒷북 후기지만, 더 뒷북인 후기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에 뻔뻔하게 올립니다. 그 주인공은 작년 12월에 예약해서 올해 1월에 받은 비틀즈의 미국반 컬렉션 [The U.S. Albums]입니다.


개봉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무실에서 물건을 받고 흥분을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빨리 듣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어요.


집으로 돌아와 조심스럽게 박스를 개봉했는데, 퀄리티가 아주 뛰어납니다. 스미스와 밥 딜런 모노 박스셋 같은 만족감을 안겼습니다. 앨범들은 모두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 (뜯는 게 두려워서 박스만 열어보는 분들도 있겠군요)


어릴 때 비싼 수입 LP로 들었던 [A Hard Day’s Night]의 US 버전과 박스셋에만 포함된 [The Beatles Story]는 더 반가웠습니다.


부클릿, 더블 재킷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인쇄 퀄리티도 뛰어나네요.

저는 모노 박스셋을 사지 않았기 때문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현재 [The Early Beatles]까지 진도(?)를 나간 상태인데, 마냥 행복하군요. 괜히 비틀즈가 아닙니다. 올해는 또 무슨 아이템이 절 놀라게 할지, 일단은 기대만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