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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나가사키 원폭 공원, 원폭 자료관, 평화공원,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이른 아침 숙소에서 나와 나가사키 원폭 공원으로 갔다. 이곳은 말 그대로 원폭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공원이다. 참고로 당시 나가사키 전체 희생자만 15만 명을 넘겼다고 한다.


이른 아침이라 더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


다음 코스는 원폭 자료관이다.


원폭 자료관 내부는 촬영하지 못했다. 단순하게 피해 실태를 보여주는 수준에 그치지 않은 원폭 자료관은 나가사키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야할 곳이라 생각한다. 아주 의미 있는 관람이었다.


다음 코스는 평화 공원이다.


평화의 샘


35도를 훌쩍 넘긴데다 습도가 높고 해까지 쨍쨍.


평화 공원에 도착한 내 몸은 전혀 평화롭지 못했다. 땀은 비처럼 흐르고, 조금씩 몸이 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이곳에서는 사실, 미친 듯이 더웠던 기억만 90%를 차지한다.


매년 8월 9일에 이곳에서 위령제를 지내는데, 나는 바로 다음 날인 8월 10일에 이곳을 방문했다. 앞에 보이는 것은 평화를 염원하는 기념상.


나가사키에 왔는데, 나가사키 짬뽕을 빼놓을 수 없지! 맛은 한국의 빨간 짬뽕보다 훨~씬 뛰어나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굉장히 더웠던 나가사키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여행지인 구마모토로 이동-  


신토수 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구마모토로~


안녕, 나가사키. 기다려라, 구마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