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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end

화이트퀸의 2012년 국내 베스트 앨범 5 + 베스트 노래 10

화이트퀸의 2012년 국내 베스트 앨범 5


5 게이트플라워즈 - Times
굵직하고 묵직한 록 앨범. 제대로 몸을 푼 게이트플라워즈


4 무키무키만만수 - 2012
“훌륭하다 vs 형편없다”, “음악이다 vs 음악이 아니다”라는 식의 원시적 논란을 부른 앨범. 10년 후에도 듣게 될 것 같은 ‘아주 흥겨운 대중음악’ 


3 이이언 - Guilt-Free
완벽하게 설계된, 기묘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앨범


2 이영훈 - 내가 부른 그림
조용히 젖어들 수 있는 담백한 음악들

 


1 9와 숫자들 - 유예
계절, 그리고 정서와 완벽하게 일치했던, EP와 정규작 사이에 위치한 앨범


화이트퀸의 2012년 국내 베스트 노래 10


10 싸이 - 강남스타일
미국 2위, 영국 1위라는 성과만으로도 2012년 베스트에 넣을 자격은 충분하다.
9 주윤하 - 당신의 평화는 연약하다
제목부터가 참 매력적이다.

8 이한철 - 사랑
제목은 간결하지만 감성은 풍부하다.

7 가을방학 - 가을겨울봄여름
가을방학은 매해 가을마다 이런 노래를 하나씩 내줬으면 좋겠다.

6 김창완 밴드 - 금지곡
역행하는 시대에 더 어울릴 것 같다.

5 김목인 + 빅베이비드라이버 - 사려 깊은 밤
5주년을 맞은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의 밝은 앞날을 보여주는 아주 소박한 인증.

4 장기하와 얼굴들 - 풍문으로 들었소
나쁜 놈들의 진짜 전성시대를 기념하게 될까.

3 9와 숫자들 - 눈물바람
대신 흐느껴주는 듯한 선율.

2 브로콜리너마저 - 1/10
겨울을 만끽하는 방법.

1 3호선 버터플라이 -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잔인하게 가슴을 후비는 청춘의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