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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고베의 외국인 마을 '기타노이진칸'


고베 개항 시대에 외국인들이 살던 동네인 기타노이진칸을 처음으로 구경했다. 요코하마 기타노 지역에 비해 길이 좀 험하고, 대부분 유료 입장이라는 것이 흠. (너무 비싸다 ㅠㅠ)


이것이 고베 시티 루프 버스. (오후 6시까지만 운행하는 '칼퇴근 버스'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르막길을 오르는 게 쉽지 않았다. 거의 도착할 무렵 땀이 비처럼 쏟아져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폭풍 흡입했다.


여긴 건물이 비늘처럼 생긴 '우로코의 집'이다. 이곳과 옆에 붙은 미술관, 그리고 하나를 더 선택할 수 있는 입장권 가격이 무려 1500엔. (원이 아닌 엔이다.) 한화 2만원을 가뿐히 넘기는 미친 가격에 놀랐지만, 고생스럽게 오르막길을 탄 게 너무 억울해 돈 내고 입장했다.


가든 하우스라는 카페도 있는데, 손님은 없다. (누가 여길 가겠어!)

 




투덜거리긴 했지만, 우로코의 집 내부에는 볼거리가 꽤 많이 있었다. 미술관은 그냥 평범한 수준.


다음 코스는 ‘기타노 외국인 클럽’이다.


아... 탐난다.


아... 탐난다. 2



유료 입장을 마친 뒤부터는 건물 바깥만 구경했다. 이건 ‘카자미도리노야카타’다.

 

 

자꾸 찍게되는 Ben's House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고 시티 루프 버스 탑승. 저녁 식사를 위해 모토마치 거리로 이동.
일본의 풍경을 조금 더 깊게 즐기고 싶다면 버스 1일권은 필수다.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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