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게 훌륭했지만,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퍼레이드였다. 스케일은 압도적이고, 음악도 뛰어나다. 코앞에서 뮤지컬 관람하는 기분이다. 마음 여리고 순수한 아가들은 이 퍼레이드를 보고 눈물을 펑펑 흘릴 것이다. 그런 아가들이 귀엽지. ‘ㅂ’
동영상도 몇 개 투척.
퍼레이드 동영상
퍼레이드 동영상
(핑계지만)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현장의 느낌을 살리긴 힘든 것 같다.
퍼레이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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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면 더 좋겠지만, 하루 코스로 방문한다면 아침 9시에 도착해서 퍼레이드까지 모두 즐겨야한다.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면 뭐 상관없겠지만, 관광객이라면 빡빡한 일정으로 놀아줘야지. 이것도 늙으면 불가능하겠지만. 큰 기대 없이 방문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은근 놀이공원 좋아하는 내겐 신세계였고,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다음번에는 얼어 죽더라도 더위만큼은 피해서 가야지. 내가 얼마나 더위에 약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음. (올 여름이 미친 듯이 더운 탓도 있지만.)
나머지 사진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주변
이거 탐난다. (난 캔으로 구했다.)
늦은 밤에도 타코야키 먹으려는 손님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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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화려해요...
맨날 롯X월드 같은곳에서만 보던 그런 퍼레이드!ㅎㅎ
일본가면 꼭 가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스케일이 너무 틀려서 감동했습니다. ㅎㅎ
심지어 흐르는 음악도 좋았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