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쓰기 위해 21세기 그래미와 브릿 어워드 자료를 찾는데, 잘 정리된 것을 찾기 힘들어서 제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제목 그대로 2001년부터 주요부문 수상자를 정리한 것입니다.
21세기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 수상자 (2001~2012)
21세기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 수상자 (2001~2012)
년 |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 올해의 신인 |
2012 | Adele - 21 | Adele - Rolling In The Deep | Bon Iver |
2011 | Arcade Fire - The Suburbs | Lady Antebellum - Need You Now | Esperanza Spalding |
2010 | Taylor Swift - Fearless | Beyonce -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 | Zac Brown Band |
2009 | Robert Plant & Alison Krauss - Raising Sand | Coldplay - Viva La Vida | Adele |
2008 | Herbie Hancock - River: The Joni Letters | Amy Winehouse - Rehab | Amy Winehouse |
2007 | Dixie Chicks - Taking The Long Way | Dixie Chicks - Not Ready To Make Nice | Carrie Underwood |
2006 | U2 -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 U2 -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 John Legend |
2005 | Ray Charles & Various – Genius Loves Company | John Mayer - Daughters | Maroon 5 |
2004 | OutKast - Speakerboxxx/The Love Below | Luther Vandross - Dance With My Father | Evanescence |
2003 | 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 Norah Jones - Don't Know Why | Norah Jones |
2002 | O Brother, Where Art Thou? Soundtrack | Alicia Keys - Fallin' | Alicia Keys |
2001 | Steely Dan - Two Against Nature | U2 - Beautiful Day | Shelby Lynne |
Adele ⓒXL recordings (사진제공: 강앤뮤직)
*올해의 앨범 = 노장 아티스트와 컨트리의 강세. 캐나다 출신 인디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와 힙합의 열세에도 아웃캐스트(OutKast)가 수상한 게 최대 이변임.
*주요 부문 최강자는 유투(U2)와 노라 존스(Norah Jones)다. 특히 노라 존스는 2003년(45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앨범, 노래, 신인상까지 주요 부문 4개를 모두 휩쓸며 7관왕에 올랐다.
U2 - Vertigo + One (2006 Grammy Awards)
21세기 브릿 어워드 주요 부문 수상자 (2001~2012)
년 |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 올해의 신인 (영국) |
2012 | Adele - 21 | One Direction - What Makes You Beautiful | Ed Sheeran |
2011 | Mumford & Sons - Sigh No More | Tinie Tempah - Pass Out | Tinie Tempah |
2010 | Florence + The Machine - Lungs | JLS - Beat Again | JLS |
2009 | Duffy - Rockferry | Girls Aloud - The Promise | Duffy |
2008 | Arctic Monkeys - Favourite Worst Nightmare | Take That - Shine | Mika |
2007 | Arctic Monkeys -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 Take That - Patience | The Fratellis |
2006 | Coldplay - X&Y | Coldplay - Speed Of Sound | Arctic Monkeys |
2005 | Keane - Hopes & Fears | Will Young - Your Game | Keane |
2004 | The Darkness - Permission To Land | Dido - White Flag | Busted |
2003 | Coldplay – A Rush Of Blood To The Head | Liberty X - Just A Little | Will Young |
2002 | Dido - No Angel | S Club 7 - Don't Stop Movin | Blue |
2001 | Coldplay - Parachutes | Robbie Williams - Rock DJ | A1 |
Coldplay ⓒWarner Music
*최다 수상자는 다시 테이크 댓(Take That)으로 돌아온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다. 그는 솔로 활동으로만 12번을 수상했다. 30회 시상식에서는 36살의 나이로 공로상까지 받았다.
*올해의 앨범 최다 수상자는 콜드플레이(Coldplay)로, 데뷔작부터 3집까지 모두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2012년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올해의 노래 수상은 최대 이변이라고 생각함.
Coldplay - Viva La Vida (2009 Brit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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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일목요연하네요..ㅎㅎ 첨 음악에 빠지기시작했던, 중고딩때부터 지금까지도 음악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확신하는데 반해... 그래미같은 해외음악시상식이나 그소식엔 다소..아니 거의 관심이 사라진것이 사실인데.. 그이유는 저자신도 모르겠네요..ㅋㅋ 90년대 중후반, 그래미와,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빌보드뮤직어워드(아, 헌데 그래미외에 이시상식들은 지금도 하나요..??ㅡㅡ;
생방과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곤 했엇는데.. 국내에선 음악관련시상식은 머 거의 전무하다 싶은데, 아직도 유서깊은 음악상이 존재하는 외국을 보면... 참, 그냥 기분이 묘하네요...^^
시상식이 점점 화려해지고, 제가 좋아하는 밴드가 공연을 많이 해서 챙겨보게 된 거 같아요. 예전에 비해 보기도 수월해져서요. ^^ 지금도 아메리칸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모두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그런 시상식이 있으면 좋겠는데, 음반 시장이 이렇게 죽어 있으니... ㅜㅜ 그리고 그래미 결과가 재미 없을 확률은 70% 이상인 것 같네요. ㅎㅎ
이렇게 총정리해놓으니 보기 좋으네요. ㅎㅎ
노장, 중견, 신인들이 고루 고루 수상을 한 것 같네요.
그리고 Norah Jones의 당시 명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ㅎ
당시 노라 존스가 정말 대단했죠. ㅎㅎ 그래미도 이제 달라지려는 폼을 잡고 있는 것 같은데, 몰아주기만 좀 덜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