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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교토 나머지 사진 + 기온 거리 (완결)

역시 다른 지역과 달리 교토 사진들만 엄청나게 올리고 있군요. 공감지수 낮은 음악 이야기만 올리다가 이렇게 여행 사진들을 올리니 기분이 색다르군요. 그런데 앞으로도 올릴 사진들이 굉장히 많아요. 국내 여행 사진들도 꽤 쌓여있는데, 그간 게을러서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죠. 아무튼 교토 사진은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별로 훌륭한 사진들은 아니지만, 이 사진들을 보니 이곳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장소였고,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비싼 돈 들여가며 여행을 떠나는 게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롤링 스톤즈 마크가 반가워서 바로 찍었습니다. 저 마크는 하나만 있는 티셔츠가 더 예쁜 것 같아요.


작은 아파트도 참 정겨워 보입니다.


작고 귀여운 인형들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엄청났어요.


버스를 타고 기온으로 이동


드디어 애도 시대를 만날 수 있는 전통의 기온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교토에서 손꼽이는 유흥가라고 하는데, 조금은 이른 낮 시간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적했습니다. 거리도 매우 깨끗했어요. 게이샤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할 때 이 거리를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교토역으로 돌아와 교토빌딩 10층에서 교토 시내와 타워를 구경했습니다.

 



꽤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숙소가 있는 도톤보리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사진을 순서대로 올린 것은 아닌데, 대략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Day 1.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 고베 > 도톤보리
Day 2.
도톤보리 > 교토 > 기온 > 도톤보리
Day 3.
도톤보리 > 나라 > 오사카 시내(아메리카 무라) > 간사이 공항 > 김포공항

일본은 큰 계획 없이 1박 2일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네요.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 3박 4일은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사에서 유효기간 지난 것을 보내주는 바람에 말썽이었지만) 간사이 쓰루 패스도 아주 유용했습니다.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살인적인 일본 교통비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아닐까 싶더군요. 이것만 잘 사용해도 경비를 굉장히 많이 아낄 수 있더군요. 알뜰하게 다녀온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7천엔이 남았네요. 가을에 또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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