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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일본 고베의 야경과 인형뽑기 경험


일본 오사카 여행의 첫 행선지는 고베였습니다. 산노미야와 모토마치 역 주변을 걸으며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 지역은 상점들도 일찍 문을 닫는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조용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조용한 지역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고베 항만 지역에는 전망탑인 고베 포트 타워와 메리켄 파크, 모자이크 가든, 커낼 가든이 붙어 있습니다. 비가 살짝 내리긴 했지만, 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빨간 횃불 모양의 고베 포트 타워



휴식 공간, 복합문화공간이 굉장히 잘 구축된 느낌입니다. 숙소를 이 근처로 잡는다면 훨씬 여유롭게 야경과 쇼핑을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 어려워서 조금 해매긴 했지만,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토요일 밤이지만, 이른 저녁부터 한산한 고베
 



복합 쇼핑몰 건물에는 대형 오락실들도 있는데, 특히 인형 뽑기 기계들의 비중이 굉장합니다. 일본이야말로 뽑기의 천국이군요. 하지만 뽑기 1게임에 200엔이라니, 500원에 3게임이 비싸다고 투덜거린 대한민국과 차원이 틀리더군요. 한국에서는 게임, 일본에서는 도박 수준입니다. (비싸다면서 저도 2게임이나 했어요. 결과는 보기 좋게 ‘꽝’)


왠지 만만해보여서 도전했던 게임들



일본 오락실에서는 아기자기한 리듬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잘하지 못하지만 말이죠.



토요일 밤인데 지하철도 굉장히 한산합니다. 텅 빈 지하철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어요. 대략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말이죠. (대한민국은 피크일 시간)



편의점에 잠깐 들렸는데, 엉뚱하게도 컵라면을 찍었습니다. 첫 일본여행 때는 편의점 먹을거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했어요.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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