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 하우스 텐보스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지만, MJ World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MJ World, 마이클 잭슨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여기서 기념 촬영을 했어요.
마이클 잭슨의 사진과 모자, 직접 그린 그림과 사인들을 볼 수 있었고, 하우스 텐보스를 방문했던 당시에 마이클 잭슨 영상도 보여줬습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도둑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입장료를 내면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500엔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입장료였지만, 왜 저렴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극장식 무대에서 'Billie Jean'과 'Thriller'의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그야말로 밋밋한 무대였습니다.
노래도 오리지널이 아닌, 커버 버전을 틀어줬습니다.
주로 Punk와 관련된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곳에서도 마이클 잭슨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클 앨범을 구경하는 한국인 관광객
하카타, 텐진 근처의 음반 매장들도 돌았는데, 마침 'Michael' 앨범이 발매된 시점이라 마이클 앨범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타워 레코드에서는 'Hold my Hand'가 흐르고 있었어요. 일본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굉장히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의 마이클 잭슨 사랑도 굉장하고, 또 여전한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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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정녕부럽군요! 흑흑
일본인의 마이클 잭슨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가 보네요.
이렇게 별도로 코너도 있구요~ 와우!
잭슨 5 시절부터 일본 공연을 했으니 이런 인기가 이상한 것 같지도 않고 그래요. MJ World를 좀 더 멋지게 꾸몄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