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RC (Parents Music Resource Center)가 선정한 1980년대의 나쁜 노래 15선
1. 명백하게 섹스를 드러내는 가사들 (X 등급)
2. 음주에 대한 언급 (D/A 등급)
3. 흑 마술에 대한 언급 (O 등급)
4. 기타 X / V 등급들 (자위, 섹스 등)
놀랍게도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여기 소개된 많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국내 발매되는 Rock / Metal 신보들의 화두는 금지곡 유무였으니 제법 놀라운 일이죠.
모르는 곡도 몇 개 있지만, 대체적으로 멜로디만 들어서는 가사가 암시하는 것들을 연상시키기 어렵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보다 훨씬 나쁜 소재도 많잖아요. 섹스나 마스터베이션, 살인, 강간 등은 흔한 소재였죠.
유달리 음악에 민감했던 상황은 당시의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지 오스븐과 주다스 프리스트, 트위스티드 시스터즈 등은 소송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보니 마치 1980년대 불량 식품들을 보는 것 같군요. 푸훗-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비메탈의 음산한 카리스마'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추천곡 (2) | 2010.10.16 |
---|---|
벌써 20년 전 이야기가 된, 1990년의 팝 음악계 뉴스들 (4) | 2010.09.05 |
PMRC (학부모 음악 연구소)가 선정한 1980년대의 나쁜 노래 15선 (5) | 2010.08.15 |
Helping Haiti - Everybody Hurts '아이티 재난, 그것은 우리 모두의 비극입니다‘ (5) | 2010.05.23 |
배철수의 음악캠프 선정 100대 음반 캠페인 I (내가 들어본 것) (5) | 2010.02.28 |
Brit Awards(브릿 어워드) 2010 수상자 살펴보기 (2) | 2010.02.22 |
놀랍게도 거의 다 즐겨듣거나 즐겨들었던 곡입니다. ㅎㅎ
ㅎㅎ 역시 유익한(?) 곡을 즐기시는 탁월한 안목이 있으셨군요. 저는 모르는 노래가 몇 개 있네요 크크
대체적으로 좋은 곡들이 많군요 ㅎㅎ
이 내용을 기사화했던 Q Magazine에서 이 곡들로 컴필레이션 앨범이라도 부록으로 줬다면 더 비싸도 샀을 것 같습니다 ㅎㅎ
머틀리 크루와 트위스티드 시스터는 왠지 있을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