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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

화이트퀸의 2017년 해외 베스트 앨범 음반을 50장만 사겠다고 큰소리를 쳐놓고 105장이나 구매한 2017년이었다. 덕분에 40장을 추리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언제나처럼 많이 들은 앨범을 중심으로 골랐기 때문에, 결과는 조금 의아할 수도 있다.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피치포크 에디터는 아니잖아요. 1. Lorde – Melodrama변화와 성장, 생생한 은유가 있는 스무 살 언저리의 달콤 쌉싸름한 기록은 완벽하다. 또한, 갓 데뷔한 로드에게 데이비드 보위가 건넨 ‘음악의 미래’라는 찬사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로 멋지게 증명해냈다. 2. Bjork – Utopia행복한 멜로디와 섬세한 구성으로 황홀감에 휩싸이게 된다. 위태로우면서도 결연하고, 따뜻한 앨범. 아름답고 신비한 비요크의 유토피아. 3. Slowdive – Slow..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악일지 (4-6월) #1 또 밥 딜런이다. 이번엔 3장짜리 커버 앨범 [Triplicate] #2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반드시 포함될 로라 말링의 [Femina] #3 어제 합정동에서 발견한 존 메이어 신보 포스터. 요새도 이런 음반 광고를 하는 게 신기하다. #4 마스터피스 공장장 켄드릭 라마 #5 일본에서 오아시스 [heathenchemistry] 쥬얼 버전은 많이 봤지만, 양면 LP 미니어처 버전은 처음 봐서 바로 구매. 구성은 기본 부클릿, 일본어 해설지와 가사집, 보너스 트랙 'You've got the heart of a star' 수록 #6 내 주변에는 제법 다양한 음덕들이 있는데, 니켈백 전집(음반) 보유자는 아직 만나본 적이 없다. #7 정말 오랜만에 TLC 정주행. 이게 23년 전에 나온 앨범이라니!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