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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2013년 8~10월에 본 영화들 (설국열차, 더테러라이브, 관상, 천안함 프로젝트, 컨저링 외) 2013년 8~10월에 본 영화들 설국열차 7.0 / 10 기대가 너무 컸다. 봉준호 & 송강호니까. 한국에서만 개봉할 영화였다면, 이렇게 완성되진 않았겠지.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경사가 오히려 봉 감독의 발목을 잡은 걸까, 2%가 아니라 20% 이상 아쉽다. 자꾸 양갱이 생각나. 더 테러 라이브 7.7 / 10 하정우의 힘! 하정우의 원맨쇼! 어설픈 대작보다 몇 배는 더 매력적이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7.3 / 10 영화와 마술쇼의 재미를 적절하게 섞었다. 쓸데없이 무게 잡지 않는 경쾌한 오락 영화. 관상 6.8 / 10 시작은 아주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굉장히 뛰어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판은 잘 벌렸는데, 정리가 되질 않는다. 아쉽다. 천안함 프로젝트 .. 더보기
송강호 영화 Best 7 (2001~2010) 의형제 감독 장훈 (2010 / 한국) 출연 송강호,강동원 상세보기 의형제 의외다. 송강호, 강동원 콤비가 이렇게나 잘 어울리다니.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흐름이 참 마음에 든다. 매끈하게 잘 빠진 영리한 대중영화가 뭔지를 보여준다. 능구렁이 송강호. ★★★☆ 박쥐 감독 박찬욱 (2009 / 한국) 출연 송강호,김옥빈 상세보기 박쥐 블랙 코미디와 에로틱, 잔혹함이 공존하는 작품. 불편하고 불쾌하다. 김옥빈의 노출 연기와 송강호 성기 노출이 이슈 혹은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는 건 참으로 한심하다. 욕망과 죄의식을 상징하는 초라한 성기, 그걸 단지 시각적 충격으로만 받아들인다면 뭐 어쩔 수 없지만. 박찬욱 감독의 예전 작품 같은 참신함이나 쇼킹함은 덜하지만, 송강호는 섹시했다. 김옥빈씨 미안. ★★★ 좋은 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