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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7~8월) #1 그간 알라딘에서 꽤 많이 샀구나.. #2 위저 새 앨범은 뭐랄까, 가끔 생각나는 패스트푸드 같은 매력이 있다. 수십 년간 들을 걸작은 아닌 것 같은데, 요새 자꾸 생각나서 듣고 있다. 지금, 특히 여름에 더 많이 들어두면 좋을 앨범! #3 이제 밥 딜런 앨범에서 두툼한 부클릿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4 알라딘, 내가 졌소. 이 사은품(?) 덕택에 5만 원 넘는 책과 음반을 (급하게) 샀다. #5 많이 듣진 않았던 앨범들이지만, 리마스터링 &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어찌 지나칠 수 있겠는가. 결국, 새로운 버전까지 전부 사게 하는 핑크 플로이드. (하지만 ‘Delicate Sound of Thunder’는 오랜만에 좋은 음질로 들어도 별로다. ㅠㅠ) #6 햇빛 쨍쨍한 한여름 아침에 들은 매닉스 .. 더보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그리운 6월에 열리는 6주기 행사와 전시 팝의 황제를 잃은 2009년 6월 25일, 세상은 혼란스러웠다. 당시 마이클 잭슨은 컴백 공연 준비로 여념이 없을 때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순순히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유품처럼 보이는 음반, 영상, 책을 곁에 두고 온종일 마이클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야 했다. 잠시 마이클을 잊고 지냈던 사람들은 그의 업적과 음악을 되돌아보며 한숨을 쉬었다. 눈에 띄게 증가한 음반 판매량은 뜨거운 추모 열기를 대변했다. 자연스레 음반사들의 움직임은 분주해졌다. 한편 수십 년간 마이클을 괴롭힌 타블로이드는 변함없이 악의적인 보도로 빈축을 샀다. ⓒ 소니뮤직 그해 10월에는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라는 작품이 극장에 걸.. 더보기
프레디 머큐리와 마이클 잭슨의 듀엣곡 공개! 영부인 밴드의 트리뷰트 공연도 열릴 예정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전설의 밴드 퀸(Queen)이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듀엣곡 등 미발표곡이 포함된 앨범 ‘퀸 포에버(Queen Forever)’를 발표했다. 브라이언 메이(Brian May)와 로저 테일러(Roger Taylor)가 직접 선곡한 이 앨범은 퀸이 1995년 발표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이후 처음으로 프레디 머큐리가 노래한 미발표곡을 수록했다. ▲ 퀸의 발라드 컬렉션 '퀸포에버' ⓒ 유니버설 뮤직 20곡을 수록한 스탠더드 에디션, 2CD에 36곡을 수록한 딜럭스 에디션을 함께 출시한 앨범은 퀸의 아름다운 발라드로 채워졌다. 1번 트랙 ‘렛 미 인 유어 하트 어게인(Let Me In You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