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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파크스, 인파에 치이는 도톰보리 다신 없을 10일 추석 연휴에 다녀온 간사이(오사카+교토) 유니버설 시티 오사카 나카자키초 카페 거리 더보기
광화문 촛불집회, 40일간 찍은 사진들 적극적으로 집회에 참여하는 성격이 아니지만, 더는 침묵할 수 없어 2차 집회가 열린 11월 5일부터 광화문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8차 집회가 열린 12월 17일까지 찍었던 것들입니다. 듣기 싫으면 읽기라도 하세요. 일부 잡상인들이 초를 팔고 있었는데, 세종대왕 동상 근처 외 많은 곳에서 초를 나눠주셨습니다. 이때가 11월 5일인데, 안타깝게도 이후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촛불 파는 분들은 크게 한밑천 잡으셨다고 합니다. 저도 LED 초를 샀으니, 말 다했죠. 노란 리본을 보면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2년 8개월 전, 분향소를 다녀온 이후 가방에 계속 노란 리본을 달고 있던 것 말고는 한 게 없기 때문이에요. 더 많은 힘이 필요했을 그때, 작은 행동조차 하지 않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입니.. 더보기
경복궁보다 훨씬 더 괜찮은 창경궁 야간개장 사진들 제목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포스팅. 경복궁을 먼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국역에서 걷기엔 멀다. 나는 왜 가깝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버스 추천! 정말 아름답다.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 볼거리는 경복궁보다 더 풍성하면서 가격은 저렴하다.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다. 경복궁보다 인지도가 낮다는 게 의아할 정도. 내년에 또 오고 싶다.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http://whitequeen.tistory.com 더보기
처음 가본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에 처음 가봤습니다. 이렇게까지 인기가 좋은 줄 몰랐는데, 티켓 예매 경쟁이 생각보다 치열해 가고 싶어도 못 가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이건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야간개장은 저녁 7~8시 사이에 가서 관람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9시에 입장을 마감하고,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주차장은 10시 30분이 마감이더군요. 평일은 생각보다 여유로운데, 주말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느긋하게 관람해도 1시간~1시간 반이면 충분하니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평일 밤에 관람해서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창경궁 야간개장을 갈 예정!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http://whitequeen.tistory.com 더보기
맛있는 차와 디저트, 좋은 음악과 책이 모두 있는 연남살롱 연남동에 갈 때마다 출석도장을 찍게 되는 것 같은 연남살롱. 올해 가장 자주 찾은 아지트 중 하나. 다양한 차와 디저트가 있다. 뭘 시켜도 망하지 않을 것임 많은 이를 쓰러지게 만든 생 캐러멜 빙수. 빙수계의 거물(?) 밀탑의 무릎을 꿇게 만들 맛 가볍게 맥주 한잔을 먹을 수도 있다. 떡 구이, 비엔나소시지 같은 안주도 있음 차분한 분위기, 거기에 좋은 음악까지. 비굿 매거진도 여기에 비치하고 싶다. 오늘은 심플리 레드의 'Never Never Love'가 인상적이었음 빙수는 먹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다양한 버전(?)이 있다. (전부 맛없게 찍었다는 공통점이 있음) 정확한 메뉴명을 까먹은, 따뜻한 캐러멜 차 연남살롱의 또 다른 매력, 재미있는 만화책이 가득하다는 것. 이곳이 유명 맛집이 되어 줄서서 먹.. 더보기
남해(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 삼천포 여행 사진들 급 계획한 주말 남해 여행. 원래 일정은 이거였다. 9.5 (土) 08:00 서울 집 → 독일마을 (4시간 50분) 13:30 독일마을에서 식사 14:30 독일마을 구경하기 16:00 독일마을 → 해오름 예술촌 16:10 해오름 예술촌 구경하기 17:40 해오름 예술촌 → 남해 프랑스리조트 18:00 프랑스 리조트 체크인 9.6 (日) 10:50 체크아웃 11:00 프랑스 리조트 → 남해 다랭이 마을 12:10 다랭이팜 농부맛집 (흑마늘 해물화덕피자) 13:00 다랭이 마을 구경 14:30 남해 다랭이 마을 → 집 (5시간 30분) 20:30 집 도착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 계획대로 움직이려는 생각이 확 꺾여버린 여행이었다. 차로 5시간 이상 달려서 도착한 남해. 사천에서 남해까지 오는 길이 정말 좋.. 더보기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 좋다는 소문을 듣고 급 다녀온 중남미 문화원. 5,5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우선 박물관부터 구경.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이 없지만, 신비하고 신기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박물관 앞에서 사진도 찍고 미술관으로 이동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고 기념품도 구매! 잘 꾸며진 조각공원 다음 코스는 종교 전시관. 가장 기대 안 한 곳이었는데, 엄청나게 좋았다. 30분만 앉아있으면 없던 믿음도 생길 것 같은 공간. 이곳이 그리워서 문화원을 다시 찾는 사람도 꽤 있을 듯. 마야벽화. 기념촬영은 필수. 마지막 코스는 멕시코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따꼬. 전병 속에 치즈와 양념 돼지고기를 넣은 케사디야, 전병 속에 볶은 쇠고기와 야채를 넣은 알람브레를 맛볼 수 있다. (풀코스 요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