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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23:47

(인물열전) 2010 명예의 주당

Alcoholic Hall Of Fame - 2010 명예의 주당

★ 명예의 주당 (호칭 생략) -> 다들 늙어가는 관계로 2007년부터 나이를 만으로 적용합니다 -_-;

- 박상희 (44세) 주종 : 맥주

오직 맥주에만 능하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연륜과 중성적인 고음은 파워가 있다. 안주발도 굉장하다.
평소 혀가 짧아 술에 취해도 쉽게 분간하기 힘들며, 그녀를 한방에 보낼 무기로는 레몬소주가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 레몬소주 맛을 보여주기 위해, 먼저 그녀의 주먹맛을 봐야 하는 모험이 필요하니 무모한 도전을 금한다. 맥주 딱 한잔 마셨다고 하면 그것은 2,000cc 한 잔이니 맥주 세 잔밖에 못마신다는 말에 속아 운명하지 말지어다.

- 김종호 (41세) 주종 : 소주, 맥주

수 많은 술자리를 통해 얻은 연륜과 반복식 유머, 뜨거운 주제의 만담을 겸비함. 
특히 뛰어난 귀소본능과 소지품 챙기기, 신속한 알콜 해독력은 많은 이들의 존경을 사고 있다.
가끔 들려주는 스머프 노래와 다리 찢기, 순간 안주 폭식등의 필살기는 쉽게 보기 힘든 전설로 기록된다. 
만취한 자신을 발견한 순간, 수면을 취하거나 후회의 멘트를 던진다. "아~~~~씨. 누가 나 술 맥였어?"

- 김주희 (40세) 주종 : 소주

화끈하고 공격적인 언어 구사력으로 기선 제압에 능하다. 그렇게 상대의 기를 누름과 동시에
절제된 중간 과정을 거쳐 초토화된 분위기를 깔끔한 완삽으로 마무리 짓고 놀라운 귀소본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가끔 고수를 만나면 델따줘 필살기로 귀소본능 상실을 백지화한다. 이 때 차량 소지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 오웅석 (40세) 주종 : 소주, 맥주

특유의 거친 말빨로 푸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상대방의 몸을 만지는 등 끈적한 스킨십으로 요상한 분위기 창조. 지나친 스킨십은 애정결핍, 변태 등의 오해를 사고 있으나 본인은 극구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화끈한 웃음속에 상대방 손과 얼굴에 튀기는 파편은 그만의 더티한 필살기이며 잦은 필름 절단을 개선코자 노력중이다. 가끔 취중농구를 즐기며 절대 지지 않는다. (미리 상대를 보고 안질것 같은 애들을 고른다는 후문)

- 안철민 (36세) 주종 : 소주, 맥주, 동동주

엄청난 주량뿐 아니라 독특한 음성과 가창력. 알아듣기 힘든 3개국어 구사를 통하여 알콜무림의 세계화와 예술화를 이끌어내는 장본인이자 최강의 전사로 특유의 유머 감각은 개그 콘서트를 넘어선 개그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가끔 예술이 도를 넘어서면 본격적인 댄싱은 시작된다.

- 김삼렬 (36세) 주종 : 소주, 맥주, 폭탄주

허탈한 웃음과 수준높은 사진촬영. 순간적인 폭식등의 필살기는 물론 대마왕이란 호칭으로 명성을 날림.
그의 양 옆자리는 미녀만이 차지할 수 있다고 하나 검증된 미녀는 구경하지 못했음.
특히 그만의 숟가락 필살기는 역사에 남을 독특한 무공.

- 신창엽 (37세) 주종 : 소주, 맥주

날밤새기는 기본이며 3 - 4명의 소수 인원이 모여도 20명 단체 손님보다 시끄러운 테이블을 만들 수 있는
고음역 대화의 소유자. 그의 무공은 끝장 보기로 뒤끝이 처절하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지니고 있지만
그의 체력은 만인이 부러워하고 있으며 그가 중간에 노래방을 가자 하면 그날은 집에 들어가길 포기해야 한다.

- 김지연 (35세) 주종 : 양주, 와인

그녀의 아이템은 늘 흡사하면서도 정곡을 찌른다.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의 야한 이야기로
술 한방울 안마신 사람들의 얼굴까지 붉게 달아오르게 할 수 있으며 짠 하고 안먹고 빈잔 따라주고 또 먹이기.
연달아 먹여 쓰러뜨리기 등의 필살기에 여러 남자들이 울었다. 그녀의 공격 목표는 90% 이상이 남자이므로 조심해야 하며
그녀보다 미모가 되는 여성이라면 역시 방심하지 말지어다. 정 그녀와 대작하고 싶다면 최고급 양주로 붙어라.

- 박수정 (33세) 주종 : 소주

경이로운 체력과 탄탄한 위장을 바탕으로 쉬지 않고 마시는 전투력이 강한 역대 최강의 여성 고수.
가끔 겁없는 생일축하팀의 무모한 도전을 겸허히 병소주 대작으로 친절하게 맞짱 떠 상대방이 먹은 음식물을 아름답게 확인 사살한다.

- 이양희 (32세) 주종 : 소주, 전통주

알콜 사랑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안주하나 없어도 술은 있어야 한다는 마음. 무안주주의로 가득한 여성. 지글거리는 LP판의 음악과 함께 방구석 음주는 물론 영업중 음주도 감행하는 애주파로 진정한 주당은 주량이 아닌 사랑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그녀와 끝없는 음주를 하고 싶다면 만두를 사라.

- 정필우 (32세) 주종 : 소주, 맥주

비교적 과격한 성품과 허스키하게 변하는 음성. 그리고 그만의 왕삐짐 권법을 적절히 활용. 상대방을 무안지경에 빠뜨린다. 가끔 흥분하다 말로 안되면 술로. 술로 안되면 폭력. 폭력이 안되면 삐진다. 그의 음성이 높아질수록 함께 언성을 높이지 말라.

- 이승준 (32세) 주종 : 소주, 맥주

적절한 완급조절이 되는 주당으로 그만의 싸이코틱한 유머와 너털웃음은 주변 사람들을 어처구니 없는
감동의 세계로 초대하며 폭죽처럼 터지는 퍽탄선언과 간단한 안무는 사람들의 웃음과 야유가 동시에 터져나오게 만든다. 그의 최고 강점은 맨정신에도 무척 상태가 나뻐 보이기 때문에 취해도 분간하기 힘들다는데 있다.

- 김성훈 (32세) 주종 : 소주

대충 곱상했던(20대) 외모와 달리 폭음 지향적이며 술이 들어갈수록 거칠어지는 터프가이. 오늘은 만취해도 내일은 없다. 죽을때 죽더라도 마시고 죽자. 같이 안마셔 준다면 나혼자 마시고 죽는다. 좋은 여자 친구를 만나야 할 필요가 있는 인물.
(2006년을 기점으로 곱상한 외모를 완전히 버리고, 결혼에 골인) -> 명예의 주당 탈락 위기

- 김대아 (31세) 주종 : 소주, 맥주, 양주, 막걸리, 고량주 외... (안 마시는 술을 쓰는게 더 빠르겠다 -_-)

죽거나 혹은 취하거나. 괴물같은 느끼한 웃음은 그만의 환장스런 무기. 추운 겨울에도 종종 노숙을 감행하며
소지품 분실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건대 막걸리 큰병 완샷으로 건대 경제과 전설로 남아있는 인물이기 보다는 괴물로 불린다. 목숨이 소중함을 느낀다면 가급적 그와 1차에서 끝내길 권한다.

- 정경희 (31세) 주종 : 소주

인상 한방으로 우선 기선이 제압되며 주량 또한 역대 최강이다. 술에 취하는 일이 별로 없으며 취하면 취할수록 더 많은 술을 요구한다. 술을 먹기전 얌전해 보이는 모습은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맹수의 모습으로 가끔 목조르기와 간접 폭행을 감행한다.

- 박지혜 (31세) 주종 : 소주, 정종

우아한 주당. 독한 술도 부드럽게, 약한 술도 짜릿하게! 모든 술에 관대하고 모든 안주에 관대하지는 않다. 취해도 풀리지 않는 눈과 또렷한 발음, 그리고 체력... 아직 죽지 않았다! 가끔 맛있는 술을 발견하면 귀여운 감탄사 연발함. 그녀의 냉장고가 궁금하다.

- 서보경 (31세) 주무기 : 맥주, 청하, 폭탄주

수 백가지 엽기행각은 물론 오직 깡으로 행하는 음주. 특히 화장실 다녀온후 발동이 걸리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술마실때 표정은 전지현과 똑같으나 몸매가 딸린다는 후문. 물리실험, 양주먹 왕볼 돌리기, 싸가지 완급등의 다양한 필살기 보유. 기분이 업되면 더욱 위험해지므로 특히 경계해야 하다.

- 이경은 (31세) 주무기 : 소주, 맥주

서보경양 홈피를 통해 화려한 음주 생활을 연재 했던 인물로 각종 나이트를 휘저으며 새벽 공기 마실때까지
끝없는 음주행각을 펼쳐나간다. 큰 키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절대 평범하지 않은 술자리를 만들어 나가며
만취할 아이템의 각종 게임도 능숙하다. 까불다 죽는수가 있으니 적당히 덤벼야 한다.

- 김소정 (31세) 주무기 : 소주

서보경양 조직의 두목으로 왕만두 같은 포근한 외모와 느긋한 성품, 형님다운 절제력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지속적인 음주 행각을 펼침. 그 느긋한 페이스에 잘못 걸리면 천천히 죽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술에 취해도 겉 모습의 변화가 적으나 속이 좋지못해 다음날 시체놀이를 즐긴다는 후문.

- 신익수 (31세) 주무기 : 소주

수중에 돈이 없어도 헝그리 정신을 바탕으로 동전까지 긁어모아 음주 생활을 이어가는 그의 집착은 위험한 수준이다. 왕자병 증세가 상당히 심각하며 여자친구와의 음란스러운 행위도 서슴치 않는 어리버리 음주문화의 선두주자로 말할때 손동작이 커지는 특징도 있다. 빈곤함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에게 술을 얻어먹어 보아라.

- 김보라 (31세) 주종 : 소주, 맥주 고량주 

여러 기업들에서 주 5일제를 시행하기 이전부터 술로 주 5일제를 강행한 선진 음주 문화의 소유자.
여성스러움과 터프함을 동시에 보유, 그러한 양면성이 술자리에서 폭탄주 처럼 짬뽕되어 발산된다.
음주 전 사전협박 (주로 메신저 활용), 집요하고 끈질긴 음주 릴레이에 잘못 낚이면 다음 날을 잃을 위험이 있다. 정숙해 보이는 외모를 경계해야 할, 요주의 인물.

- 이수지 (31세) 주종 : 맥주

맥주광. 단지 맥주가 맛있다는 이유만으로 치킨집을 선호하는 인물.
특히 생맥주를 몹시 좋아함.
평균 1,000 ~ 1,500 cc만 마시려고 노력함.
But 한 잔만 더 시켜서 나눠 먹자 하더니 결국 8잔을 나눠먹음.
가끔 첫 잔의 짜릿함을 위해 죽도록 목이 말라도 물 한 방울 안먹고 참는, 진정한 맥주광.

- 김홍진 (30세) 주무기 : 소주, 맥주

착하고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가 최대의 무기로 마시고 도망가고 피하고 슬쩍 빠지는 기술주법을 우리의 일상처럼 자연스레 구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억지로 그의 입을 벌려 술을 부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무모한 공격은 그로 하여금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애교 필살기를 쓰게 만드는 지름길이므로 신중해야 한다.

- 강현주 (29세) 주무기 : 소주

음주가 시작되면 술이 깰까 두려워 지속적인 음주를 일삼는 강인한 인물. Only 소주로 일관된 술자리를 선호하며, 밤을 지새우는 무한 체력도 지니고 있다. 1차는 맥주로, 되도록 적고 덜 기름진 안주로 상대해야 어느정도의 대작이 가능하다. 소주를 매우 사랑하는 인물.

- 김홍재 (28세) 주무기 : 소주, 맥주

그는 매우 저돌적이다. 술을 보는 순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사람인양 순식간에 술잔을 비워버리는 괴력을 자랑한다. 그 폭발적인 기세에 눌리면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쓰러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레이싱 게임 같은 스피드를 지속하는 달리기 음주 필살기에 걸려드는 순간 당신의 하나 뿐인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느껴보라.

- 장초영 (28세) 주무기 : 소주, 맥주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거물 중 영부인 밴드 멤버만 3명이다. 그 밴드에서 코디로 스카우트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지금 소개할 그녀다. 어지간한 주량으로는 술 좋아하는 멤버들에게 어필할 수  없었겠지만, 그녀의 출중한 주량은 영부인 멤버들쯤이야 라는 자신감으로 직결된다. 주변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게 특별 안주의 직함을 부여할 수 있는, 전통적인 상시 음주 문화를 계승하는 그녀는 조만간 명예의 주당 Best 자리를 꿰찰것이다.

- 김아름 (25세) 주무기 : 과일 섞은 술, 폭탄주

생일 기념으로 주변인들이 제조하는 폭탄주를 마다하고, 직접 독한 폭탄주를 제조하여 원샷하는 강한 인물.
과일을 몹시 싫어하지만, 과일 섞은 술은 몹시 좋아함. 본인은 술을 못한다는, 지나친 겸손함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주당. 밀가루를 사랑하며 장기전에 강함.

* 명예의 주당은 수시 등극이 가능합니다. 등극과 동시에 이성친구 등과 멀어질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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